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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il777
“오늘은 몸이 천근만근이야... 그래서 못가.” “거짓말... 니 마음이 천근만근
서양화
- 혼돈,
우리는 늘 당연시해왔던 일상의 ‘삶’이 예상치 못했던 ‘다른 삶’이 찾아왔을 때 적잖은 당황감과 긴장감 드러내게 된다.
그럴 줄 알았다.
그럴 줄 몰랐다는 후회와 기억의 상실에 대해.
너무나도 당연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허무와, 가까스로 현존하게 되는 것과, 새롭게 맞이하게 되는 변화의 공존에 대해.
시간의 공존/
공간의 공존/
삶의 공존/
모든 세계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 접점안에 동시에 공존하는 것을 연결하는 ‘혼돈’에 대해.
우리에게 기억되고 잊혀지는 순간에 대해.
그 순간의 감정을 정리된 혼돈의 이미지로 기록해 본다.
우리에게 닥친 ‘혼돈’에 심심한 위로를 건네 본다.
등록일 2021-11-17 21:11:26
http://seoulgallery.co.kr/_subpage/kor/gallery/view1?wm_id=253 -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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