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Gallery

[ 원의 중심에서 ]

2020

60x75 cm

Media on collage 

Made by NONAME 

“나는 지금 어디있는지, 분명 시작은 한것 같은데 

저기 뒤에 시작점은 너무나 가까워보이는데

저기 끝점은 있기는 한건지,너무 멀리만 보이는데

여기는 어디쯤인지...

여기는 아마 원의 중심 어디쯤...원의 어디쯤....”

 

작품 설명:
제목은 “원의 중심에서”이지만 작품속 사람은 중심에 있지 않습니다.그건 작품 속에 있는 제 자신의 위치가 어디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의 혼란을 주기 위함이 었고,그래서 제3자가 보는 시점에서는 원의 중심이 아니지만 1인칭 시점으로 보면 자신은 어딜 가나 원의 중심인 것 입니다.또한 이 작품은 목표를 향해 가는 중인것 같은데 내가 가는 목표지점이 보이지 않아 이 작품을 만든것 입니다.하지만 작품속 사람은 멈춰 있는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걷고 있습니다.걷다보면 그것도 사람이 만들어낸 매개체 이기에 끝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걷고 있는 것입니다,조금은 힘든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