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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_DN2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18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http://seoulgallery.co.kr/artist/view?wm_id=8757
[Today's record] : No. 21_DN2
작은 생각들이 떠다니던 밤, 일기로 정리한 그날의 하루를 그림으로 재해석 하였다.
습관적으로 적어왔던 2년간의 일기장을 읽다 보니 작업에 대한 생각은 잊은 채 그 당시의 사소하거나 큰 추억거리들을 한참이나 혼자 회상했다. 하지만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꼈다 한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찾아간다 해도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도, 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도 없을 것이다. 과거를 보는 현재로서는 그저 잠깐의 기억들이 이어 붙여진 추억거리의 분위기 정도로만 기억에 남을 뿐이다. 아마 어쩔 수 없이 미화돼 읽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떠한 방향의 감정이었든 뿌예지는 기억이 많아진다는 사실이 속상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어쩌면 뚜렷하지 않다는게 오히려 더 오래 남는 것은 아닐까 하고 혼자 합리화했다. 옷에 튀긴 얼룩을 빨아 없애려 하지만 결국 잔자국은 남아있는 것 처럼 말이다.
작가노트中
작은 생각들이 떠다니던 밤, 일기로 정리한 그날의 하루를 그림으로 재해석 하였다.
습관적으로 적어왔던 2년간의 일기장을 읽다 보니 작업에 대한 생각은 잊은 채 그 당시의 사소하거나 큰 추억거리들을 한참이나 혼자 회상했다. 하지만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꼈다 한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찾아간다 해도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도, 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도 없을 것이다. 과거를 보는 현재로서는 그저 잠깐의 기억들이 이어 붙여진 추억거리의 분위기 정도로만 기억에 남을 뿐이다. 아마 어쩔 수 없이 미화돼 읽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떠한 방향의 감정이었든 뿌예지는 기억이 많아진다는 사실이 속상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어쩌면 뚜렷하지 않다는게 오히려 더 오래 남는 것은 아닐까 하고 혼자 합리화했다. 옷에 튀긴 얼룩을 빨아 없애려 하지만 결국 잔자국은 남아있는 것 처럼 말이다.
작가노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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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10cm X 297cm X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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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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