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작품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No.07_SD

  • 210cm X 279cm X cm

  •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 2021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today's record] : No.07_SD
습관적으로 적어왔던 2년간의 일기장을 읽다 보니 작업에 대한 생각은 잊은 채 그 당시의 사소하거나 큰 추억거리들을 한참이나 혼자 회상했다. 하지만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꼈다 한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찾아간다 해도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도, 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도 없을 것이다. 과거를 보는 현재로서는 그저 잠깐의 기억들이 이어 붙여진 추억거리의 분위기 정도로만 기억에 남을 뿐이다. 아마 어쩔 수 없이 미화돼 읽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떠한 방향의 감정이었든 뿌예지는 기억이 많아진다는 사실이 속상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어쩌면 뚜렷하지 않다는게 오히려 더 오래 남는 것은 아닐까 하고 혼자 합리화했다. 옷에 튀긴 얼룩을 빨아 없애려 하지만 결국 잔자국은 남아있는 것 처럼 말이다

다른작품보기

서울갤러리에서 추천하는 작품들을 확인해보세요.
    select product.* , fi.wm_filename, fi.wm_file_width, fi.wm_file_height from ( select pd.* from sp_work as pd ) as product left join sp_board_file as fi on product.wm_id = fi.wm_bid and fi.wm_num = '0' and fi.wm_table = 'sp_work' where wm_use ='Y' and product.wm_id != '8758' and wm_memid = 'passtheway31@gmail.com' order by product.wm_id desc
  • L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20년
  • ㅎㄹ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20년
  • ㅅㅇ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20년
  • Y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20년
  • No. 20_08D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18년
  • HOME TOWN2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18년
  • HOME TOWN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18년
  • No. 21_DN2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18년
  • No. 21_DN

    210cm X 297cm X cm
    Mixed media on digital print
    2018년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