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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발 고양이를 찾아서
Finding the Raval cat
72.7cm X 60.6cm X 2cm
mixed media on canvas
2021년
- 판매여부
판매가능
http://seoulgallery.co.kr/artist/view?wm_id=9828
‘장 자크 로니에’의 소설 「영혼의 기억」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어떤 장소이건 그 곳을 풍요롭게 하는 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사람만이 아니다.
한 장소가 풍성해지려면 앞서 다녀간 사람들이 남겨둔 감정들이 그 곳에 서려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장소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재는 '우리'라는 것이다.
겨울의 한 가운데인 12월임에도 불구하고 선글라스를 써야 할 정도로 쨍한 하늘과 파릇 파릇한야자수 나무들이 울창함을 자랑하던 이 도시는
한국의 겨울만 겪어왔던 나에게 이질적으로 다가오는 동시에 너무나도 신비로운 곳이었다.
색색의 건물들과 파라솔이 가득한 광장의 한 가운데에서 구글 지도 앱을 보며 목적지인 거대한 고양이 동상을 찾아가는 여정은
그 어느 영화나 게임보다 흥미진진한 경험으로 기억 속에 남아 마치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눈부시면서도 서늘하게 감겨오는 공기 속 한 겨울의 공간에서 한참을 헤매다 찾은 뚱뚱하고 귀여운 고양이 동상은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고
고양이의 존재감에 웃음이 터졌던 그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림으로 기록하였다.
'어떤 장소이건 그 곳을 풍요롭게 하는 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사람만이 아니다.
한 장소가 풍성해지려면 앞서 다녀간 사람들이 남겨둔 감정들이 그 곳에 서려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장소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재는 '우리'라는 것이다.
겨울의 한 가운데인 12월임에도 불구하고 선글라스를 써야 할 정도로 쨍한 하늘과 파릇 파릇한야자수 나무들이 울창함을 자랑하던 이 도시는
한국의 겨울만 겪어왔던 나에게 이질적으로 다가오는 동시에 너무나도 신비로운 곳이었다.
색색의 건물들과 파라솔이 가득한 광장의 한 가운데에서 구글 지도 앱을 보며 목적지인 거대한 고양이 동상을 찾아가는 여정은
그 어느 영화나 게임보다 흥미진진한 경험으로 기억 속에 남아 마치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눈부시면서도 서늘하게 감겨오는 공기 속 한 겨울의 공간에서 한참을 헤매다 찾은 뚱뚱하고 귀여운 고양이 동상은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고
고양이의 존재감에 웃음이 터졌던 그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림으로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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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playground
Welcome to my playground
72.7cm X 60.6cm X 2cm
mixed media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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