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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향기를 만나다展

Claude Monet meets the scent

  • 작가

    모네

  • 장소

    헤이리스갤러리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

  • 기간

    2021-02-27 ~ 2021-05-30

  • 시간

    10:00 ~ 19: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일 경우 정상운영/홈페이지 참조])

  • 연락처

    070-4136-4300

  • 홈페이지

    https://heylis.modoo.at

  • 초대일시

  • 관람료

    대인 (만14세 이상) 6,000원 / 소인 (36개월 – 13세 이하) 5,000원

갤러리 가기


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오스카 모네의 이야기와 그림 그리고 향기를 마치 한권의 책을 읽듯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네 향기를 만나다 展>이 파주 헤이리스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네 향기를 만나다 展>은 교육과 체험을 위해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로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의 원작을 3D 스캔/프린팅하여 제작한 < A Stormy Sea >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 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전시해, 이야기와 그림을 보고, 향기로 기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향기와 함께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에서의 기억을 디퓨저와 섬유 향수로도 남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세 가지 전시 관람 포인트를 가진다.
첫째는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세계에 푹 빠진 어린 시절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모네의 일생을 따라 그의 그림들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단순히 유명한 그림으로서의 이해를 넘어, 작가의 인생을 이해하며 그림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에만 전념해온 그의 일대기와 그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찾아 볼 수 있으며, 한 권의 <클로드 모네> 책을 읽는 듯한 스토리텔링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재현된 그림과 액자를 통해 모네의 대표작들과 함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다음은 ‘그림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 시향이다. 시각적인 정보는 후각(향기)와 함께 인식할 때 더 오래 기억되며 깊은 감동을 남길 수 있는데, 이를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 이번 전시는 프루스트 효과에 기반 하여 기획되었으며 모네의 그림을 오랜 시간 기억 속에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전시에서는 입장 시 제공되는 개별 시향 키트를 사용하여 조향사가 그림에서 영감 받아 조향한 향수를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모네가 실제 그림에 사용한 색과, 그 색을 표현하는 데에 사용되는 향료를 함께 배치했으며 색채와 향기가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 상상해볼 수 있다. 향기에 대한 설명이 같이 있어 향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기대되며 평상시에 잠들어있던 창의성과 예술 감각, 감성들 또한 깨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손으로 느껴보는 모네의 그림’이다. 이번 전시는 모네의 그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이다.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모네의 원작을 대여해 3D 스캔/프린팅 기술로 붓 터치와 색감까지 똑같이 재현한 한정판 작품 포함, 전시된 모네의 작품들을 손으로 만져보며 예술을 다각도에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 모네의 붓 터치를 만져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또한 관객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은 전시 중 마음에 들었던 시그니처 향에 원하는 향료를 추가하여 자신만의 향을 직접 제조할 수 있으며, 섬유 향수 혹은 디퓨저로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이 외에도 헤이리스 갤러리에서는 그림을 향기로 표현하여 나만의 향수로 만드는 <그림조향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모네 향기를 만나다>전은 그림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전시로 그림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조향사가 전하는 그림의 향기를 통해 그림을 더 새롭고 감성적인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COVID-19 예방과 충분한 개인 감상을 위해 관람객 전원에게 개별 시향 키트를 제공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전시는 <정원 속 여인>, <수련:초록그림자>를 포함한 여덟 작품의 향기가 공개, 작품 옆 표시를 따라 시향 키트를 통해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과 향기가 함께하는 전시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예술성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휴식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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