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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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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를 12월 17일(금)에 개최했다. 내년 3월 13일(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는 예술공간 이아 B1층 전시실 1, 2에서 진행된다.

<삶으로서의 사유>는 삶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표현한 예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경험에 대해 사유하고 이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근본으로 돌아가 본질을 통찰하고 내면의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본 전시에서는 동시대 예술가들이 포착하는 생의 의지를 회화, 사진, 설치미술, 영상 그리고 소설이라는 다양한 예술의 형태로 선보이며 미술작가 백수연, 안세현, 오영종, 이가희, 조기섭, 소설가 차영민 6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전시연계프로그램 나의 치유x마음 일기에 참여한 180명의 도민예술가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일상인들이 자유로운 삶의 주체로서 개인의 치유에 대해 정사각형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가와 향유자의 색다른 방식의 이 만남은 발견과 공감으로서 서로의 시선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이 전시는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조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 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내면을 온몸(작품)으로 드러냄으로서, 관람자의 인식의 틀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이상향: 충만함에 대하여
바야흐로 결핍의 시대이다. 손에 잡히지 않는 유토피아는 어디에 있을까. 당신을 이해함으로서, 내 자신을 비워냄으로서, 현실을 마주하고 인정함으로서 우리는 비로소 충만해진다. 그렇게 이상향은 내 안에, 당신 곁에 있다. (이가희, 오영종, 조기섭)

회복: 근본에서의 사유
현대의 인간은 끝도 없이 나선형의 형태로 밖으로 확장하며, 그 선을 따라 맹목적으로 앞으로만 나아간다. 우리 이제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근본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유하여, 회복할 시간이다. (백수연, 안세현, 차영민)

이해: 헤아려야할 마음들
세상에는 헤아려야할 마음들이 많다. 반짝이는 좋은 마음도 때로는 상처가 되고, 스치듯 지나간 말은 따뜻한 위로가 된다. 여기 이 자리에서 우리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치유를 이야기한다. (도민예술가 180명)


백수연, What is an artist's body?, 비디오 영상 및 행위, 가변크기, 2021


안세현, Wait-고도를 기다리며, 6x11.7x3.5, 공간설치작업(목재, 페인트, 카페트, 동작인식스피커, 물, 수조, 캔버스, 물감, 조명 등), 2021


오영종, The Sun Will Sink into the Ocean Pigment Print on Paper, 143x110cm, 23:01:53


이가희, study1(이어도에 대한 연구), Oil on Canvas, 193.9x112.1cm, 2021


조기섭, 걷는 풍경, 장지에 분채, 은분, 203x1374cm(간격 3cm 포함 크기, 제외 사이즈: 200x1350cm), 2021


차영민, 2050, 신탐라에서, 종이에 프린트, 84x54.9cmx8e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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