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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꼬리에 꼬리를 물고 : 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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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물고》는 중간지점에서 연간 진행하는 전시로, 기존 단체 전시의 진행 방식에 관해 물음을 던지며 개인과 공동의 관계를 가시화하는 단체 전시이다. 전시 안에서 기대하게 되는 제약과 조건들에 구멍을 내어 작가들 간의 은근한 조율을 유도하여 개인과 단체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 섭외 과정부터 그러하다. 중간지점은 시작 작가의 섭외를 진행하고 그다음부터는 섭외된 작가로부터 작가를 추천받는 방식, 즉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라인업을 만들어 나간다. 2022년 《제3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에서는 섭외 순서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참여 작가를 분리해 전시를 두 번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의 부제는 odd, 두 번째 전시의 부제는 even이다. 이는 순서를 내포한 홀수와 짝수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이상한’이나 ‘또한’ 등 그 단어가 내포하는 여러 뜻으로 확장되어 두 전시를 이루는 큰 줄기가 된다. 이번 《제3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에서는 ‘패들렛(padlet)’이라는 웹 플랫폼을 이용하여 첫 만남부터 전시의 마무리까지 긴 호흡의 교류를 나눈다. ‘전시’라는 하나의 지점에 다다르기 위해 주고받은 모든 것들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 ‘중간지점’으로 이어진다. 3월에 진행되는 《제3회 꼬리에 꼬리를 물고 : odd》는 ‘침묵’과 ‘안식’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발되고 있다. 각기 다른 침묵을 느끼는 주파수를 조금씩 맞춰가며 ‘odd’함을 증폭시킨다. ... *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오프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전시장 방문 시 꼭 마스크 착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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