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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영 《빛과 자개》

Park Chanyeong solo exhibition

  • 작가

    박찬영

  • 장소

    와우갤러리

  •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99 (서교동)

  • 기간

    2022-07-05 ~ 2022-07-30

  • 시간

    12:00 ~ 18:00 (휴관일 : 일, 월요일)

  • 연락처

    010-6288-4299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wow_gallery2019/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자연 풍경 및 사물의 형상을 예술로서 표현하는 박찬영 작가의 개인전이 22년 7월 5일 부터 30일 까지 홍대 앞 와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프닝 일정은 생략된다.

박찬영(Park Chanyeong, 1981~ )은 2005년 일본 이와야마칠예미술관에서 견습을 하였으며, 2010년 청주대학교 조형예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박찬영 작가는 죽은 조개의 껍데기의 히스토리와 빛의 재구성으로 연출된 이미지가 만나 또다른 형상을 만들어 낸다.





그는 군복무 시절 메구로가조엔의 송학도 사진 한장에 크게 매료되었고, 교환학생으로 일본으로 가서, 메구로가조엔의 문화재 복원 처리 전담 선생님을 찾아가 견습 생활을 하였다. 기본적인 재료들과 그 사용법을 배우고 현재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빛으로 묘사될 수 있는 자연의 풍경과 사물의 형상을 자개로 표현한다.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이 현실과 다름이 없기를 바라며, 일상에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 그 현실에 대면한다. 그 과정과 결과물이 아름다움으로 소통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작품에 나타나는 화사함과 화려함의 이야기를 빛의 묘사와 자개로 표현한다. 자개를 다루며 다양한 표현에 대한 고민을 통해 반복적인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물들이 뜻하지 않은 순간에 새로운 설렘으로 다가온다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가장 오래되고 위대한 원천은 자연이다. 자연에 대한 동경이 자연을 예술로 만든다는 전제를 시작으로, 그 애틋함을 관찰하여 기록한다.



박찬영 자개 작품 사진
@와우갤러리 제공

밝고 화려함, 그 이면의 어두움, 매 순간 공존하며 그 경계의 모호함에 대해 자개의 순수함에 인위적인 절제를 통한 일련의 질서를 부여한다. 숲에는 다양한 삶과 죽음의 공존을 통해 우리는 의식적으로 삶을 찬양하며 숲을 찾는다. 자연의 눈부심에 따스한 온기를 빼고 흰백의 순수한 빛에 죽은 조개의 껍데기를 더해본다. 인위적인 절제는 감정선의 조율을 표현하며 그 조율은 하나의 질서가 되어 자개에 투영된다.

축구해설가로 잘 알려진 와우갤러리의 신문선 명예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박찬영작가의 자연 풍경의 숲과 고목의 나무 옹이를 비롯, 자신이 즐겨 작품화하는 거북이를 통한 형상적 예술 추구는 경외감을 갖게 합니다. 조개껍질인 자개 빛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감적, 예술적 감성을 표출하는 그의 예술 소재의 실험적 다양성과 이를 구상적으로 승화시킨 집념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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