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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마릴린먼로, 달의 해변을 가다.》

KIM SANG-WOO solo exhibition

  • 작가

    김상우

  • 장소

    두가헌갤러리

  •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 (사간동)

  • 기간

    2022-08-03 ~ 2022-08-21

  • 시간

    12:00 ~ 22:00 (휴관일 : 일, 월요일)

  • 연락처

    02-2287-3591

  • 홈페이지

    http://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김상우, 달의 해변 Marilyn Monroe's Picnic DH #001, 2022, 캔버스에 유채, 91x116.8cm


달은 지구에서 마주볼 수 있는 가장 큰 천체이다.
수많은 문학, 예술작품에 영감을 주는 촉매제이자 과학적 도전의 대상이다.
우리 선조들은 달에 토끼와 방아를 찧는 여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상상의 나래를 폈다.
60년대 아폴로계획의 성공으로 인해 달은 더 이상 상상의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발을 디디며 느낄 수 있는 실체적 공간이 되었다.
또한 올해 우리나라도 누리호로켓 발사를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달에 사람을 보내는 계획에 성큼 발을 내딛게 되지 않았는가.
이제 머지않아 상상속이 아니라 실제로 달의 기지에 수학여행을 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달은 지구 밖에서 지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칼 세이건의 지구에 대한 유명한 수식어 ‘창백한 푸른점’
지구를 떠나서야 우리는 온전히 지구를 볼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다.
자신의 모습은 멀어지면 잘 보인다.

올해는 마릴린 먼로 사후 60주년이다.
밤하늘의 가장 밝은 천체인 달처럼 그녀는 우리가 대중문화에서 바라보는 가장 빛나는 스타였고
15년간의 배우 생활을 통해서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사람들의 마음에 영원히 새겨 놓았다.
그녀가 떠난지 6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마치 달처럼 하늘의 가장 높는 곳에서 떠서 우리 대중문화를 비춰주고 있다.
나는 그런 먼로가 그림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려한다.
밝은 금발로 화려함을,
지긋이 뜬 눈으로 관능미를,
붉은 입술에는 열정을 담는다.
그렇게 먼로와 함께 달의 해변으로 소풍을 간다.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지구 밖의 세상에 배울게 많다는 것 
그를 통해 더욱 지구를 더 잘 알게 되고 
또한 우리는 이 넓은 공간을 떠도는 여행자라는 것.
달의 해변에서 마릴린 먼로와 함께 지구를 바라본다.
우리의 삶을

 
2022. 8, 작가 김상우







김상우, 달의 해변 Marilyn Monroe's Picnic DH #002, 2022, 캔버스에 유채, 91x116.8cm


KIM SANG-WOO
마릴린먼로, 달의 해변을 가다. 2022. 8. 3 - 21  |  두가헌


김 상 우
1971      경북 출생
1997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2001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 국립미술학교 회화과 수학 
2007      중앙대학교 대학원 수료 

주요 개인전
2015      <그 언덕>, 동원화랑, 대구 
2012      < SEDUCED >, 갤러리 바톤, 서울 
2007      < Moving-realism >, 갤러리 잔다리, 서울 
2003      <인물회화연구>, 갤러리상, 서울 
2002      <푸시킨풍경>, 공산 갤러리, 대구
1998      < Bitmap Street >, 서남미술전시관, 서울

주요 단체전
2020      <명불허전#3 From Memories>,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2019      < Dream of Moon >, 롯데 갤러리, 대구 
2017       SICAF ART FAIR, 롯데호텔, 서울 
2014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2 KIAF/12, The 11th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코엑스, 서울 



김상우, Marilyn Monroe DH # 010, 2022,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김상우, Marilyn Monroe DH # 011, 2022, 캔버스에 유채, 97x9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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