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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두리 개인전 《흔적》

Biduri solo exhibition 《YOUR TRACE》

  • 작가

    비두리

  • 장소

    이상아트

  •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6길 13 (반포동)

  • 기간

    2022-10-25 ~ 2022-11-07

  • 시간

    13:00 ~ 18:30 (휴관일 : 13:00 ~ 19:00 (월~일) / 사전 예약 필수)

  • 연락처

    070-4949-2998

  • 홈페이지

    http://www.leesangart.com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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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트, 2022 특별 기획전 MERCI展 마련... 릴레이 전시로 3달간 개최
비두리 개인전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프라이빗 1인 예약제로 운영, 사전 예약한 고객들만 전시 관람 가능
“사진에 담긴 동물들은 우리의 모습”


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전시기획사 이상아트(관장 이상미)가 2022년 특별 기획전 展을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라이빗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 한해서만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 기획 그룹 전시는 이상아트㈜의 설립 이념인 '이상적인 예술의 가치 구현'이라는 비전을 더 많은 예술 애호가들과 나누고자 라는 주제로 릴레이 전시를 기획했다.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Merci(메르씨)는 프랑스어로 ‘감사’를 의미한다. 감사(感謝)는 한자로 ‘감동할 감’ 感에 ‘사례할 사’ 謝를 쓴다. 감사의 사전적인 의미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나 그런 마음의 표현이다. 展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상아트가 펼치고자 하는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전시이다. 또한,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을 나눌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참여 작가들과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릴레이 전시의 시작으로 비두리 작가의 (흔적)展을 10월 25일(화)부터 11월 7일(월)까지 연다.

작가는 2009년부터 동물원을 주제로 10년 넘게 작업해오고 있다. 라는 전시명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물들의 어떤 ‘흔적’을 다룬다. 있는 그대로의 동물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방식에서 벗어나 동물들이 죽거나 사라지면서 남긴 흔적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인류학적인 시선에서 인간과 같은 생명체인 동물들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장에는 비두리의 ‘Fallow Deer’(2022), ‘Jaguar’(2022), ‘Red Deer’(2022), ‘Goura Victoria’(2020) 등 처음 공개하는 신작 5점 이상 전시된다. 사진을 단순히 액자에 넣고 벽면에 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설치를 통해 사진전의 영역 또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더불어 깊이 있는 사유를 제공한다. 또한, 소품과 포트폴리오도 함께 비치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말이 없는 또는 말을 할 수 없는 동물들처럼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본연의 말을 잃어간다. 그리고 때로는 외롭고 쓸쓸하게 혹은 고독하게 생을 달리하는 동물들처럼 현대인들의 내면도 사라져 간다”라며 “결국 사진에 담긴 동물들은 우리의 모습이다. 동물원 작업은 우리 사람들의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비두리는 2003년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진에 입문했다. 작가는 2009년부터 동물원을 주제로 한 사진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8년 온빛 다큐멘터리가 주최한 '온빛 사진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7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상미 이상아트 관장은 “코로나로 힘든 과정에도 서로 힘이 되어준 여러 관계자분과 작가분들께 이번 전시를 통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예술 현장에서 함께 꾸준히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번 특별 기획전은 프라이빗 예약제로 운영하는 점을 감안해 사전 예약을 꼭 하고 전시장에 방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전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수석 큐레이터의 전시기획 설명, 작가 소개, 작품 안내 등의 고품질의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음료와 다과 무료 제공, 작가 대담이나 소통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전시 관람이 불가능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 방지로 전시장 입장 및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더 자세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전화나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비두리 개인전 《흔적》 전시 포스터.





비두리 개인전 《흔적》 전시 전경.



비두리, Goura Victori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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