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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Kiki Smith – Free Fall

  • 작가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주소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 기간

    2022-12-15 ~ 2023-03-12

  • 시간

    10:00 ~ 20:00 (휴관일 : 월요일 / 토, 일, 공휴일 10:00~18:00)

  • 연락처

    02-2124-8868

  • 홈페이지

    http://sema.seoul.go.kr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2022년 12월 15일(목)부터 2023년 3월 12일(일)까지 88일간 서소문본관에서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를 개최한다.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는 1980~90년대 여성성과 신체를 다룬 구상조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동시대미술 작가인 키키 스미스(1954년생, 미국 뉴욕)의 국내 첫 공립 미술관 개인전이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시대 미술관으로서 다양한 공공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동시대미술 형성에 기여한 해외 거장을 주목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전이다.
 
초기 여성주의 서사를 넘어 현대를 살아가는 감성을 서사적으로 엮어낸 조각, 판화, 사진, 태피스트리, 아티스트북 등 지난 40여 년의 주요작 140여 점 소개한다.
전시 제목인 ‘자유 낙하(Free Fall)’은 키키 스미스의 작품 제목이자 현실의 굴곡을 유영하는 인간의 생동 에너지를 지칭한다.
섬세한 공예적 감각으로 시(詩)적 서사를 다양한 매체에 담아낸 작품들로 2023년 미술관의 의제인 ‘제작’과 ‘시’에 풍요로운 경험 제공한다.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전은 쉬운 전시해설을 제공하며, 국내 연구진이 새롭게 기고한 원고들을 수록한 도서가 출간될 예정이다.

 
ŰŰ 스미스(Kiki Smith) ⓒ Chris Sanders


□ 작가 소개
키키 스미스(1954년생)는 조각, 설치, 판화, 드로잉,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구상미술의 영역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독일 출생의 미국 작가이다. 1970년대 후반에는 제니 홀저, 톰 오터니스, 카라 펄만 등과 함께 뉴욕의 행동주의 미술가 그룹인 콜랩(Colab, Collaborative Projects, Inc.)에 참여했으며, 1980년대에는 인체 내 장기를 묘사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의 작품은 가정폭력, 임신중절, 에이즈 등 신체를 둘러싼 80년대 미국의 정치·사회적 이슈를 다뤘다. 1990년대에 이르러 스미스는 인물의 전신상을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배설, 생리 등 파격적인 모습의 이들 작품은 인물의 이상화된 표현이 특징적인 기존의 조각 전통과는 거리를 두며 흔히 '애브젝트(abject)' 미학으로 설명된다. 2000년대에 들어서 스미스의 작품은 과격하고 도발적이던 이전 시기의 작품과는 달리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띄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다양한 배경의 종교, 신화, 문학에서 도상을 취하여 새로운 내러티브를 직조하는가 하면, 인간을 넘어 동물과 자연, 우주 등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소재로 삼으면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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