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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영아티스트 초대그룹전

YOUNG ARTIST Invitation group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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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를 초대하여 진행되는 기획전으로 청년 문화 활성화를 돕고 지역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회화 형식의 다양한 주제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고 있는 대구 지역의 젊은 작가 5인이 참여하며,

전시를 통해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작가들을 위한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서문]
우리는 무수한 찰나의 순간들을 각자 다르게 인식하고 기억하며 영향을 받는다. 기억은 모호하고 내면 안에서 수없이 왜곡된 이미지들이 모여 실제와 가상세계 또는 과거와 현재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처럼 작가들의 기억속에 잠재된 이미지들의 방출은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고,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대상의 이면을 바라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만든다. 작가의 다양한 기억과 감정들은 일상의 과정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맺은 것들을 통해 작품으로 우리 앞에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의 영역에서 뚜렷한 작품 세계관을 가진 작가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감각의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작가들이 구축해 온 작품 세계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강은영, 김중환, 구준효, 오윤경, 주현진 작가가 참여하는 YOUNG ARTIST 그룹초대전을 통해 길었던 이 겨울의 끝자락에 예술이 주는 힐링 속으로 침잠되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를 바라며 청년작가들에게서 비롯된 아름다운 작품들의 향연 속으로 초대하고자 한다.

강 은 영

2022.4.25.90.9X72.7 oil on canvas 2022


- 작업 노트 中 -

시대의 빠른 변화로 인해 그 전엔 요즘 같이 편하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볼 수 있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볼거리, 그것들을 기록하고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욕구를 누구나 편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세상이다.

​예전에 사진은 대부분 기록하거나 추억하는데 사용되었다면 지금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정작 그때를 기록하거나 추억할 수 있는 사진들은 부족하고 sns상에서만 남아있다.
 

나의 작업은 그 때의 희미한 나의 감정들을 그려낸다.

선명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친구들과 전화하지 않아도 놀이터에 삼삼오오 모여 모래놀이를 하던

그런 아날로그적인 감성들을 내 기억에 의존하여, 작업에 표현하면서 봤을 때 많은 걸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뭉클한 느낌을 살려 사진을 인화하듯 한 장씩 내 기억이나 분위기,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이력

대구대학교 현대미술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대구대학교 현대미술학과 학사졸업

2020 제 38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서예부문(특선), 부산문화예술회관

2020 제 38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서양회부문(입선), 부산문화예술회관

 

2021 부산 뮤지엄 원, 전시

2021 을지 아트페어 참여

 

2022 부산 뮤지엄 원, 전시

2022 인천 구올담 갤러리<아주 사적인 그림> 전시



김 중 환

​시뮬라크르 46.5 x 46.5cm oil on canvas 2022


​​- 작업 노트 中 -

플라톤은 현실세계를 이데아의 복제물로 보았고 현실을 복제한 미술을 시뮬라크르라 부르며 낮은 수준의 예술로 취급하였다.

현대에 와서 프랑스의 철학자 보드리야르는 플라톤과는 상반된 시각을 보였는데

현대는 원본의 복제가 원본을 뛰어넘는 가치를 지닐것이라 예견했고 한발 더 나아가서 원본 자체가 없는 복제물이 엄청난 영향력을 주는 시대를 예견했다.

​보드리야르의 생각대로 현대는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심지어 무엇이 사실인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이미지인 시대가 되었다.
이미지가 정보전달의 중심이 된 현대에서의 원본과 복제의 가치가 뒤바뀌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시뮬라르크의 시대를 영화계의 아이콘들을 통해 본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 생각해보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작가이력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단체전

2023 sold out 에파타갤러리, 상주

2022 행복한 공존, 갤러리봄

2022 계명34. 에파타갤러리. 상주

2022 대구아트스퀘어 대구권미술대학연합전

2022 P.A.R.T 계명인물기록화연구회 포트레이트오브히스토리, 극재미술관

수상

2016 천안시 도솔미술대전 서양화 대상

2016 대전시 미술대전 특선

2019 대전시 미술대전 특선

2020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우수상

2021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022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선

2022 아시아프asyaaf 작가 선정

작품소장

대구 칠곡중앙의원

다정한치과

해와달 연합치과

갤러리 Lov



구 준 효


사라지는대로 72.7x60.6cm oil on canvas 2022

​- 작업 노트 中 -

​사람들이 만든 인공물로 인해 자연들이 점점 사라지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인공물과 동물들의 대비적인 조화가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둘의 존재가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도를 택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각종 인공물들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곳에서는 어느새 인가 점점 인공물들이 자연처럼 자연스러워지고 당연한 것들이 되어버렸다.

작품에선 날씨가 화창하게 빛나며 아무 걱정 없는 편안한 연출을 하며, 넓은 하늘에 바다와 인공물 속에 남겨진 동물의 여러 모습이

이 사회에서의 자유로움을 원하는 나를 대변해주는 존재로, 순수한 자유로움과 내면의 평화를 위한 정적이고 편안함을 표현하였다.

푸르고 넓은 하늘을 그린 풍경, 그리고 동물들과 인공물들은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높은 채도를 사용하여 밝고 순수한 느낌을 주며

홀로 길거리에 서있는 동물을 그림자와 함께 연민과 외로움을 표현한다.

흔한 길거리에 동물들과 인공물로 일상적인 풍경을 재현한다. 인공물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함께 공존하면서 자연스레 자연은 사라져 간다.

그에 순응하고 적응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을 받았다. 본인 역시 곁에서 무언가 사라지면 사라지는대로 거기에 순응하는 것,

외롭지만 마음 편히 받아드리고 따스한 온기와 남은 것들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바쁜 사회생활로 인하여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우리는 휴식이 필요하다.

가끔은 자신을 위하여 시간을 쓰며 여유를 가지는 것이 행복이고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순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가이력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재학 중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현대미술전공졸업

개인전

보내는것들-성원아트갤러리

단체전

Museum DAH : 1st Art LAB Project 2021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1

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 2021

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22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2

Aper 갤러리 <옐로우 칩스 마켓> 2022

봄 갤러리 <한구회화조망전> 2022


오 윤 경


여름 바다 97x145.5cm oil on canvas 2022

- 작업 노트 中 -

바다풍경을 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주관적인 색감과 붓 터치로 재해석 한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바라보는 자연풍경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정신적으로 해소가 된다.

바다풍경과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 관람자들로 하여금 자연을 상기시키고 향유되기를 바란다.

작가이력
 

2022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회화전공 재학

2022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미술학부 회화전공

​개인전

2021 <파도> SL갤러리, 대구 (쇼윈도우 전시)

단체전

2021<미술대학 연합전 TODAY&TOMORROW>,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22<동시대 국제 미술 흐름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22<글로컬 아트마켓 개인부스전>장생포문화창고, 울산

2022 MUSEUM1, 부산

2022<울림안울림> 523쿤스트독, 부산

2022 도장포마을/523갤러리, 거제/부산


주 현 진


화합 60.6 x 60.6cm Acrylic on canvas 2021


- 작업 노트 中 -

우리의 기억에서 남겨진 순간들은 즐겁고 기쁜것들이 떠오른다. 사랑하는 사람,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받거나 줄 때 느껴진다.

​​그림을 보며 받았던 감동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그 순간을 회상시키고 싶었다.

식물은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도구로써 완벽히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며 대상이 나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기를 원하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러한 감정을 공유하고자, 그 순간의 울림을 간직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작은 기억이 모여 하나의 큰 추억이 되는 것처럼 나의 작품은 수많은 선들이 모여 식물의 매력을 하나 둘 씩 담아낸다.

작가이력

대구대학교 현대미술 전공 대학원 재학 중

대구대학교 융합예술학부 현대미술 졸업

개인전

2022. 안부인사 : 오늘도 괜찮은 하루였나요? (퍼블릭갤러리, 서울)

2022. 日日好日 (삼씨오화종각점, 서울)

2022. 溫室에서 (키하루, 대구)

2021. illusion of memory (구올담갤러리, 인천)

 

단체전

2022 YELLOW CHIPS MARKET (갤러리 아페르, 세종)

2022 소품전1회 (이랜드 갤러리 헤이리, 파주)

2022 나래전푸른여름(갤러리 마롱, 서울)

2022 아시아프(홍익대학교 홍문관, 서울)

2022 공백지점 (수창청춘맨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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