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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드로잉展

Kim Whanki Drawing Exhibition

  • 작가

    김환기

  • 장소

    웅갤러리

  •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 150길 34

  • 기간

    2020-05-27 ~ 2020-06-13

  • 시간

    10:00 ~ 18:00

  • 연락처

    02-546-2710

  • 홈페이지

    http://www.woonggallery.co.kr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GALLERY WOONG 에서는 2020년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국의 미와 멋을 창조했던 한국근대 추상회화의 대표 수화 김환기 선생의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크게 3단계의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는 김환기의 작품세계는 파리와 서울시대를 포함한 1950년대, 1956년부터 1959년까지의 파리시대 그리고 1963년부터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본 전시에서는 50년대 및 60년대 후반까지 절제된 점, 선, 면으로 종이 위에 그려진 22점의 드로잉과 김환기 선생의 각 작품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4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작년 11월 그의 대표작들 중 유일한 연작인 “우주(1971)”가 한국최초 132억이라는 경매가격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비롯한 한국 화단에서는 한국 모더니즘에 큰 영향을 준 김환기 선생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시각과 방식으로 재조명 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GALLERY WOONG에서는 선생의 작업과정 및 기초적인 개념을 표현한 드로잉전을 기획하였다. 과거 드로잉이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단순히 작품의 완성 전에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연구하는 과정으로서 좁게 이해되었다면 최근에 들어서는 소묘 자체가 작가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며 작가가 쉽고 자유롭게 그 이상 하는 바를 표현하는 적절한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하나의 매체로서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점, 선, 면, 그리고 절제된 색감으로 동양적인 미를 표현하기 위해 늘 노력한 김환기 선생의 작업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의 소통을 화폭에 담아온 선생의 작품세계를 좀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현 COVID-19 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초대로 진행되는 1부 비대면전시 (2020년 5월 14 - 5월 26일)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2부(2020년 5월 27일 – 6월 13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김환기 연보
1913 전라남도 신안군 기좌면 출생
1933 동경 일본대학 예술학원 미술부 입학
1934 “아방가르드” 조직에 참여, 후지다 쓰구지와 도고 세이지에게 지도
1937 제 1회 개인전 개최, 아마기 화랑 동경
1948- 1950 서울대학교 예술학부 미술과 교수 역임
1951 부산으로 피난, 해국 종군화가로 활동
1952 – 55 / 59 -63 홍익대학교 교수와 학장역임
1956 파리에 도착
1958 제 10회 개인전 <봄>, <하늘> 등 출품 엥스티튀 화랑, 파리
1959 귀국, 제 11회개인전, 중앙공보관화랑, 서울
1963 제 7회 상파울로 비엔날레 한국대표로 참가
1964 J.D. 록펠러 III 재단에서 지원 뉴욕거주
       제 15회 개인전 아시아 하우스 화랑, 뉴욕
1965 제 16회 개인전,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 특별전에 초대
1970 한국일보 주최 제 1회 한국 미술 대상전 대상수상, 경복궁 미술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출품
1973 제 21회 개인전, 포인덱스터 화랑, 뉴욕
1974 제 22회 개인전, 슈레브포트 반웰 미술관
       향년 61년 5개월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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