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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쳐

Lee Ungno with Google Arts & Culture

  • 작가

    이응노

  • 장소

    이응노미술관

  • 주소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7 (만년동)

  • 기간

    2020-07-14 ~ 2020-10-04

  • 시간

    9:00 ~ 9:00

  • 연락처

    042-611-9802

  • 홈페이지

    http://www.leeungnomuseum.or.kr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이응노미술관 재개관 및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 진행
 
■ 7월 28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한 재개관, 마스크 착용 및 큐알코드 방문자 이력조사 이후 입장가능
■ 이응노미술관과 구글 아트 앤 컬처가 협업하여 이응노의 삶과 작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온·오프라인 전시 동시 개최
■ 예술과 과학,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만남을 통해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
■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아트 카메라(Art Camera) 가상현실(VR) 등 총망라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하여 이응노의 삶과 작품세계를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선보이고,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통해 이응노의 작품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임시휴관이었던 미술관을 재개관 한다.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큐알코드를 통한 방문자 이력조사를 마친 뒤 미술관에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 수는 시간 당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


■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 기획의도
고대 그리스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하나의 개념으로 인식했습니다. 예술과 기술의 통합적인 개념인 테크네(Techne)가 로마인들에 의해 아르스(Ars)로 변형되다가 예술(Art)와 기술(Technology)로 나누어진 사실을 통해 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테크네(Techne) 라고 하는 용어는 예술적인 결과물뿐만 아니라 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 장인정신을 모두 포괄하는 단어입니다. 즉 당시에는 지금처럼 예술가와 과학자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는 모두 연결되는 개념이었습니다.

과학기술이 예술의 원천이 되고, 예술이 과학기술의 영감을 제공하는 일은 비단 고대 그리스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도 아주 높은 수준의 과학적 원리나 규칙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예술적 영감에 의한 놀이와 같은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4년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만줄 바르가바(Manjul Bhargava)도 수상소감에서 수학은 예술과 같은 것이며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은, 예술가가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응노미술관은 2020년 특별전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영문명 : Lee Ungno with Google Arts & Culture)를 준비했습니다. 이 전시는 예술가인 이응노화백이 작품을 통해 나누고자했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구글 아트 앤 컬처의 몇몇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롭게 감상해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본디 예술과 과학은 하나였기에, 이응노 화백과 최신 기술의 만남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응노미술관은 구글 아트 앤 컬처의 기술을 전시실 공간에 적용했습니다. 먼저 구글의 기술로 개발한 초고화질 아트 카메라를 통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가느다란 실 한 올, 콜라주 종이에 적힌 작은 글자 하나까지 생생하게 감상하면서 마치 이응노화백의 또 다른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더욱 환상적인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왔을 때 구글 아트 카메라 기술에 대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비주얼 미디어 랩(Visual Media Lab) 출신 연구원들의 기술자문을 받았습니다. 미디어로 재탄생한 이응노화백의 작품들은 이응노 화백을 처음 만나는 분들은 물론, 익숙하게 알고 계셨던 분들께도 새로운 감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색깔로 이응노화백과 전세계 예술 작품의 연관성을 찾아주는 ‘컬러 팔레트(Color Palette)’,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진 속 인물과 닮은 명화 속 주인공을 찾아보는 ‘아트 셀피(Art Selfie)’,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증강현실(AR)로 실제 크기로 보여주는 ‘아트 프로젝터(Art Projector)’, 어떤 사진이든 이응노의 작품 스타일로 변신시켜주는 ‘아트 트랜스퍼(Art Transfer)’ 등, 각 전시실 별로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새롭게 이해하고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예술과 과학의 만남은 즐거운 것, 재미있는 것, 즉각적으로 누구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기술’의 존재는 ‘나’와 ‘예술’과의 놀라운 연관성을 발견해주고 이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로써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함께하고 있는 것임을 말하고자 합니다.
 
이 여름, 이응노미술관과 구글 아트 앤 컬처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이응노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 전시장 구성

1전시실: 대나무와 풍경

1전시실에서는 이응노화백의 예술가로서의 출발이기도 한 대나무 작품과 동방견문록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시를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화백이 고암(顧菴)이라는 호 이전에 죽사(竹士)라는 호를 사용했던 점을 통해서도 인간 이응노에서, 예술가 이응노로 변화되는 시작점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비바람에 흔들리던 대나무 밭을 본 이후 그렸던 <풍죽>이 1931년 제 10회 조선미전 특선에 당선하면서 예술가로서의 길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평생에 걸쳐 대나무 작품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응노 화백의 대나무 작품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1전시실에서 이응노화백의 동방견문록 시리즈는 대나무 작품과 함께 미디어 작품을 통해 새로운 풍경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고암 이응노는 1980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대한 책을 집필했던 작가가 삽화를 부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주제로 무려 79점에 이르는 풍경작품을 남기게 됩니다. 이응노는 직접 책을 읽고 이러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입을 통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게 됩니다. 동방견문록을 접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탄생 시킨 고암 이응노의 작품 안에는 동·서양 시선의 교차가 자아낸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재구성된 대나무와 동방견문록 시리즈의 풍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방법으로 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 대나무, 1976, 한지에 수묵, 133×69cm
 

이응노, 대나무, 1976, 한지에 수묵, 205.5x291.5cm
 

이응노, 동방견문록 시리즈, 1980, 한지에 수묵담채, 17x17cm
 

2전시실: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하는 환상의 세계

이응노미술관과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이응노화백의 하이라이트 작품 25점(주역64괘 개별 작품들을 별도로 셀 경우 88점)을 아트 카메라(Art Camera) 기술을 활용해 촬영했습니다. 아트 카메라 기술은 예술작품을 초고화질로 디지털화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2전시실에서는 구글 아트 카메라로 촬영된 군상, 문자추상, 주역 등 이응노화백의 하이라이트 작품을 미디어 작품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감상실입니다. 전시실에 들어왔을 때 관람객들의 몰입감과 집중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2전시실 벽면 전체를 초대형 미디어월(media wall)로 활용했습니다.
 
프로젝션 맵핑은 대상물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특정 공간을 몰입감 있는 미디어 공간으로 바꾸어 보는 사람들에게 가상현실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미디어 월은 카이스트 비주얼 랩의 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프로젝션 맵핑을 넓은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여러 대의 프로젝터들이 사용되었습니다. 2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서서, 앉아서 혹은 누워서도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면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미디어월에 구현된 이응노 화백의 아트카메라의 이미지들을 통해 새로운 관람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3전시실: 오늘, 이응노

3전시실에서는 1, 2전시실에서 영상을 통해 보았던 작품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는 공간입니다. 3전시실에서는 작품들의 실제 모습을 만나보면서 또 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실에서는 작품을 색깔별로 정렬하기 위해 구글 아트 앤 컬처의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무지개 빛깔로 연출된 이응노화백의 동방견문록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컬러 팔레트
이응노의 작품을 새로운 방법으로 탐험 해보세요.
컬러 팔레트를 활용해 이응노의 작품을 촬영하고 전 세계의 다른 작품들과 다채로운 연관성을 찾아보세요.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이 여러분이 촬영한 이응노 작품 사진과 유사한 색깔로 구성된 작품들을 찾아줍니다.


이응노, 구성, 1970, 한지에 솜, 콜라주, 담채, 120x65cm
 

이응노, 구성, 1972, 태피스트리, 269x316cm
 

4전시실: 초록 놀이터

이응노 화백의 유족들이 오늘날까지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근교 보쉬르센(Vaux sur Seine)을 연출한 4전시실은 자연 속에서 이응노의 조각 작품들을 만나고 즐기는 놀이의 공간입니다. 먼저 이 공간에서는 초록빛 식물들과 어우러지는 이응노화백의 조각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응노화백은 일상의 모든 재료를 조각의 재료로 활용했습니다. 나무는 물론이고 브론즈, 동물의 뼈, 가구, 후라이팬 등 재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4전시실에서는 마치 조각이 자연의 일부가 된 것처럼 푸르른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이응노화백의 조각 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수풀이 우거진 전시실 안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전시를 즐겨보세요.

1) 아트 트랜스퍼
아트 트랜스퍼를 활용해 이응노를 대표하는 작품의 특징을 내 사진에 적용해 보세요. 사진을 찍고 작품을 선택한 다음, 아트 트랜스퍼가 인공지능을 사용해 어떻게 여러분의 사진을 이응노 화백의 스타일로 재창조하는지 살펴보세요.

2) 아트 셀피

 내 얼굴과 유명한 초상화 사이에 닮은 점이 있을까요? 아트 셀피를 활용해 여러분과 닮은 인물이 그려진 작품을 찾아보고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견해 보세요.

3) 아트 프로젝터

 내 공간에 이응노의 회화 작품을 걸었을 때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트 프로젝터는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실제 크기의 예술 작품을 증강 현실로 보여줍니다.
 


이응노, 군상, 1967, 청동, 32x16x12.5cm
 

이응노, 구성, 1976, 돌, 24x24x15
 

영상실: 박은영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 세계
영상실에서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도슨트 설명과 함께, 이응노 화백을 보다 쉽고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제작한 특별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은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현대적 추상화의 형태로 창작해 낸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이응노 화백의 삶' 과 ‘예술세계' 두 영상을 통해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글 아트 앤 컬처 이응노 글로벌 온라인 전시》
 
■ 구글 아트 앤 컬처 이응노 글로벌 온라인 전시

○ 서비스 개시 : 2020. 7. 14.(화)
○ 사이트정보 : g.co/leeungno
○ 제공언어 : 한국어, 영어(한국 외 국가에서 접속 시 영어로 자동 노출)
○ 전시일자 : 2020. 7. 14(화)부터 상시
○ 주요내용 : 이응노의 삶과 예술세계에 관한 콘텐츠를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제작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볼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이응노 및 이응노미술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함
○ 상세내용
- 400여점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와 작품 공개
- 이응노 대표작 25점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트 카메라(Art Camera) 로 촬영해 초고화질로 제공
- 구글의 큐레이션 툴을 활용한 20개 이상의 온라인 전시 (In-painting tour 등)
- 150점 이상의 회화 작품을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아트 프로젝터 (Art Projector) 로 감상
- 인공지능(AI) 기반의 아트 트랜스퍼 (Art Transfer)로 사진에 이응노 화백의 스타일을 적용
- 구글의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이응노미술관 건축물 내·외부 뮤지엄 뷰
- 이응노미술관 설계 건축가 로랑보두엥 스케치 최초 공개
- 박은영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영상 등
- 모든 콘텐츠는 ‘구글 아트 앤 컬처 웹사이트(g.co/arts)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 iOS)에서 무료로 제공



■ 구글 아트 앤 컬처 이응노 온라인 전시

1) 이응노미술관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상징성
로랑보두엥의 아이디어와 설계과정을 담은 스케치 작업물 최초공개는 온라인 전시에서는 이응노 작가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응노미술관 건축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예술가 이응노의 삶과 작품
이응노 화백의 삶의 여정과 작품세계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
1904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고암 이응노 화백은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현대적 추상화를 창작한 현대미술사의 거장입니다. 1958년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 동서양 예술을 넘나들며 ‘문자추상’, ‘군상’ 시리즈 등 독창적인 화풍을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1960년대 파리에 거주하며 당시 앵포르멜 미술(Art Informel : 60년대 유럽화단에 넓게 퍼져있던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고 화가의 행위를 강조한 전후 추상미술)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은 인간이 닿을 수 있는 상상력 세계는 무한한 것임을 그의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증명하고자 했습니다. 시대별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이응노화백의 도전의 여정과 함께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4) 동방견문록 시리즈
4가지 고유의 표현 기법을 통해 나타난 이응노화백의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5) 이응노 조각에 숨은 이야기
이응노는 조각 작품과 오브제의 완성을 위해 다양한 밑그림을 제작했습니다. 완성된 조각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들과, 이응노화백의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6) 인 페인팅 투어 (In-painting tour)
구글 아트카메라로 촬영 된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들을 초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요리조리 움직이며 탐험해보는 섹션입니다.
- 이응노 ‘자화상’ 들여다보기
- 이응노 콜라주 ‘구성(1961)’ 들여다보기
- 이응노 대표작 ‘군상’ 자세히 들여다보기
- 이응노 '구성(1968)' 가까이에서 감상하기
- 이응노의 '구성(1978)' 자세히 보기
- 이응노 '구성(1972)' 들여다보기
- 이응노의 '구성(1962)' 가까이 들여다 보기
- 이응노 콜라주 '구성(1970)' 자세히 보기
- 이응노 '성장' 들여다 보기
 
7) 이응노의 추상 문자 시리즈, 주역 64괘차서도
<주역 64괘 차서도>는 고암 이응노가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파리로 돌아가 창작활동의 전기를 마련하며 1974년에 제작한 연작입니다. 1970년대 중후반 실험적 서체 드로잉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필선의 율동적 흐름은 '주역64괘' 에서 정점에 달하게 됩니다. 서체와 추상화 간의 연관성을 정확히 보여주며 서체가 어떻게 추상 이미지로 변용될 수 있는지를 드라마틱하게 제시하는 작품입니다.
구글은 아트카메라를 이용해 주역 연작을 개별 촬영함과 동시에, 64개의 작품이 모여 완벽한 하나의 작품으로 보일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로 표현 된 이응노의 ‘주역 64괘차서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8) 감각의 교감
이응노미술관에서 2019년 7월 17일부터 2019년 9월 29일까지 개최됐던 고암 이응노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 <감각의 교감> 전시를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9) 박은영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 세계
박은영 아나운서의 도슨트 설명과 함께, 이응노 화백을 보다 더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아트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아트투어는 이러한 이응노 화백의 여정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수 있도록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2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0) 이응노미술관 건축물 내·외부 가상현실(VR)
구글 아트 앤 컬처 이응노미술관 페이지에서는 구글 스트리트 뷰 팀과 협업하여 제작된 뮤지엄 뷰를 통해 이응노미술관을 직접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응노 학습지도안
○ 서비스 개시 : 2020. 7. 14.(화)
○ 제공언어 : 한국어
○ 사이트 정보 : g.co/leeungno
○ 제공일자 : 2020. 7. 14(화)부터 상시
○ 교육대상 :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 주요내용 : 디지털 리터러시협회와 협업, 이응노화백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검증된 학습지도안을 교사 및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이응노 구글 아트 앤 컬처 온라인 콘텐츠를 가정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함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 이응노미술관,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협업하여 이응노의 삶과 작품을 전세계에 알리는 온·오프라인
전시 동시 개최
■ 예술과 과학,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만남을 통해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
■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아트 카메라(Art Camera) 가상현실(VR) 등
총망라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하여 이응노의 삶과 작품세계를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선보이고,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통해 이응노의 작품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2019년 체결한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이응노 화백과 작품을 전세계 알리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마련됐다.
 
○ 이응노미술관은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트 카메라,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총망라하여, 이응노 작가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에 소개한다.
 
○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특별전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새로운 전시 감상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전시실 안으로 들어왔을 때 구글 아트카메라 기술에 대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비주얼 미디어 랩(Visual Media Lab) 출신 연구원들의 기술자문을 진행했다.
 
○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진다. 1전시실은 ‘대나무와 풍경’을 주제로 미디어로 재구성된 대나무와 동방견문록 시리즈의 풍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방법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2전시실은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하는 환상의 세계’라는 소제목처럼, 아트 카메라로 촬영된 군상, 문자추상, 주역 등 이응노 화백의 하이라이트 작품을 미디어 작품으로 새롭게 만나보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3면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미디어월에 구현된 이응노 화백의 초고화질 이미지들을 통해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 3전시실은 ‘오늘, 이응노’를 주제로 앞서 미디어를 통해 1, 2전시실에서 감상했던 실제 작품들을 만나게 되는 공간이다. 4전시실은 이응노 화백이 살았던 프랑스 파리 근교 보쉬르센(Vaux sur Seine)을 연출한 4전시실은 자연 속에서 이응노의 조각 작품들을 만나고 즐기는 놀이의 공간이다. 수풀이 우거진 전시실 안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면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 글로벌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는 시대를 초월한 이응노의 걸작들과 영감을 주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 공개 아카이브 자료, 주요 작품을 포함한 400여점 이상의 풍부한 컬렉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5점의 대표작은 아트 카메라로 촬영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구현된 세밀한 디테일까지 육안으로 불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아트 프로젝터(Art Projector) 기능을 활용해 이응노 화백의 회화 작품을 실제 크기로 볼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아트 트랜스퍼(Art Transfer) 를 활용하면 이응노의 작품 스타일을 다양한 사진에 적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이응노 미술관을 구글 스트리트 뷰(Street View)로 촬영하여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미술관 공간을 탐험할 수 있게 된다.

○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협업, 이응노미술관의 구글 아트 앤 컬처 온라인 콘텐츠를 가정과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지도안'을 제작해 공유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험하며 고유한 세계를 구축해 갔던 이응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과 예술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각 소주제별 활동 내용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으로 구별하여 학년별 수준에 맞는 학습 활동으로 이어지게 고안했다.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이응노화백의 실험정신 높은 작품을 세계인들이 만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대전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국민과 세계인에게 큰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이응노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해석을 통해 창조적인 자기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이응노 화백의 말처럼,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통한 이응노미술관의 새로운 시도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구글 아트 앤 컬처 프로그램 매니저 지몬 레인은 “이응노미술관과의 협업으로 한국의 특별한 예술가인 이응노와 그의 예술 세계, 작품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응노미술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수 있다는 점이 의미있다" 고 전했다.
 
○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는 7월 14일 부터 10월 4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응노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이응노미술관의 모든 콘텐츠는 ‘구글 아트 앤 컬처 내 전시 페이지 g.co/leeungno와 모바일 앱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 iOS)(Google Arts & Culture) 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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