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현재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도날드 로버트슨 <러브, 도날드>

Donald Robertson

  • 작가

    도날드 로버트슨

  • 장소

    롯데 월드타워 에비뉴엘 아트홀

  •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6층

  • 기간

    2020-09-14 ~ 2020-11-12

  • 시간

    10:30 ~ 19:00 (휴관일 : 백화점 휴점시)

  • 연락처

    02-3213-2606

  • 홈페이지

    http://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패션계에서 사랑받는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도날드 로버트슨의 개인전

롯데갤러리에서는 동시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전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작가 도날드 로버트슨(Donald Robertson; 1962.3.7~)의 작품을 조망하는 < Love, Donald >展을 개최한다. 국내 첫 개인전을 선보일 그는 2020 롯데백화점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패션드로잉 Fashion drawing 시리즈, 입술 Lips 시리즈와 더불어 2020년의 이슈를 담은 마스크 등 최신작을 포함해 총 60여점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춤을 추는 듯 율동감이 느껴지는 패셔너블한 인물상, 화면을 가득 채운 선명한 네온 컬러는 그의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낸다.




Robertson-GreensPinks


포스트 앤디워홀이라 불리는 인스타그램 스타 작가

미국 POP아트의 디바이자 선구자인 앤디워홀(Andy Warhol; 1928.08.06~1987.02.22)의 명성은 사그라들 줄 모른다. 그런 그를 추격하는 이가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드로우버트슨(@drawberson)으로 더 잘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디자이너, 도날드 로버트슨Donald Robertson이다.

워홀의 선명한 실크스크린 대신 도날드는 형형색색의 개퍼테이프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거나 그 자체를 조형물처럼 활용한다.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그의 작품 속에서 테이프는 더 이상 기성품이 아닌 독특하고 강렬한 붓터치이자 울림으로 다가온다. 스스로를 그림 그리는 ‘엔터테이너이자 아이디어맨’이라 칭하는 그의 작품은 단순히 미의 탐미에서 그치지 않는다. 키치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화려한 이미지 이면에는 대중들에게 시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HIV/AIDS 퇴치를 위해 1994년 탄생시킨 맥의 비바 글램 Vivaglam 시리즈, 2016년 유방암 퇴치를 위한 블루밍데일즈 Bloomingdales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그렇다.

자신의 작품처럼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그는 재치 있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며 다방면으로 자신의 이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패션·뷰티 관련 셀렙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주목하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콜라보레이션 이미지로 익숙했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구하여 국내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의 연간 비쥬얼 아트웍을 담당, 제작한 작품 10여점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마스크 포토존에서는 현 시대상황을 발 빠르게 캐치하여 도날드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 해내는 그의 감각적인 센스를 엿볼 수 있다.  < Love, Donald >를 통해 재기 발랄한 도날드만의 일러스트의 세계로 빠져 보기를 기대한다.


Robertson-Aug 24 2015_DietCoke



Robertson-LotteFashion-01

 
■ 작가소개
 
도날드 로버트슨 Donald Robertson

도날드 로버트슨은 캐나다 출신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온타리오 예술대학OCAD 재학 중에 너무나 상업적인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비판 받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를 'OCAD 역사 상 가장 상업적인 순수예술가'로 칭하는 그는 이에 주눅들지 않고 1984년, 막 론칭을 한 M·A·C을 첫 무대 삼아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으로 알려진 미국 기업 허스트 커뮤니케이션 Hearst Communications 과 에스티로더Esteé Lauder 를 거쳐 승승장구 해왔다. 배고픈 작가만이 진정한 작가가 아니라는 신념이 틀리지 않았음을 본인의 이력을 통해 증명한 셈이다.

브랜드 네임이 아닌 자신의 이름 ‘Donald Robertson’ 으로서 우뚝 서게 된 계기는 인스타그램. 다섯 명의 아버지인 그는, 시대가 변했다는 아이들의 조언에 따라 2013년 자신의 드로잉 작품을 게시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감각적이며 다채로운 그의 작품에 열광해 지금은 팔로워 22만 명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치 않아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던 62년생 작가가 SNS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전세계 권역에서 작업의뢰를 받는 글로벌한 작가로 재탄생한 것은 한순간 이었다.

그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걱정하는 이가 아닌 도전하는 이가 되라 Be a warrior not a worrier'는 자신의 모토를 잃지 않는다. 매거진 에디터인 아내 지제케 킴벌리Gieske, Kimberly와 기린 Mitford를 주인공으로 세운 동화책 시리즈를 편찬해 어린이 팬을 얻기도 하고, 미국동물애호협회 ASPC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자신의 이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코스메틱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 글램글로우Glam Glow,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 패션브랜드 몬세 monsemaison,  마크제이콥스 Marc Jacobs, 에르메스 Hermes, 발렌시아가Balenciaga 패션 매거진 보자르 harper’s vozaar와 같은 브랜드와 콜라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