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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광체
서양화
- [백야정원]
밤에도 빛을 받으며 빛나는 정원의 풀들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어둠속에서 안식할 수 없는 기구한 모습으로 보이는 그 풀들을 그려내었다.
그림자와 어둠은 불안과 공포를 불러일으키지만 익숙함과 함께 서서히 걷히게 된다.
이윽고 드러나는 불쾌한 존재감은 밤에도 빛날 수 밖에 없는 것들.
그들은 자연적이며 인공적인 존재로 부활 해 쉴 새 없이 자신들을 내리쬐는 조명과 함께 뿌리박고 있다.
캔버스에 유화
40.9 x 33.3
2021 등록일 2021-11-16 15:43:04
http://seoulgallery.co.kr/gallery/view1?wm_id=231 - [백야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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