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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2021 세계유명미술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
  • 작성일2021/08/13 15:50
  • 조회 411
접수기간 :
트라우마와 예술
우리의 오늘을 위한 15분

- 대전시립미술관 온라인 관장 강연, 큐레이터 해설 운영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1 세계유명미술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 온라인 프로그램 ‘15분 시리즈’를 운영한다. 
 
관장 강연‘우리의 15분’과 큐레이터 해설‘오늘의 15분’과 오는 13일 금요일부터 유튜브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공개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시민들의 깊이 있는 전시 감상을 위해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예술과 정신의학의 공진화를 위하여 모두를 위한 예술과 문화상징을 만인과 공유하는 공감미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우리의 15분 [관장 강연] 
 
‘우리의 15분’은‘트라우마와 예술’을 주제로 꾸려지는 3부작 프로그램이다. 1편 “트라우마와 예술 : 문명 속의 불만”은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전시의 출품작 중 하나인 ‘오딧세이’(아이웨이웨이, 2016년작)를 중심으로 집단의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한다.
※ 아이웨이웨이의 ‘오딧세이’는 현대사회의 부조리함과 비판의 메시지를 중국 한대 화상석, 이집트의 벽화와 같은 문명의 고전 상징을 현대적 이미지로 치환한 작품이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문명 속의 불만』과 작품을 연결하는 지점이 흥미롭다. 또한 예술이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Homo homini lupus)” 라는 공격본능을 어떻게 예술로 승화해낼 수 있을까는 질문을 던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인가의 양가감정에서 생겨난 갈등을 예술창작으로 승화하는 동시에 감상을 통해 공감하는 방법을 전한다, 또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예술가치를 공유한다.
 

□ 오늘의 15분 [큐레이터 해설] 
 
‘15분’전시 출품작을 중심으로 큐레이터가 작품을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조지 콘도, 슈퍼 플렉스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시의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전시 섹션별로 1~2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상 클립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작품 해설이 아닌 생명의 원천이자 예술적 영감으로서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미적 사고를 표현하는 행위에서 출발한 미술작품이 심리적 과정의 표현으로 취하는 제스처와 함께 아주 특별한 15분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시간당 관람인원을 제한하며 네이버와 인터파크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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