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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갤러리, 도산공원 이전 5주년 기념 리뉴얼 완료
  • 작성일2023/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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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갤러리는 지난 5월 17일 '모노크롬'전 오픈 소식과 함께 지난 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6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세번째 공간으로 2007년 개관한 오페라 갤러리 서울은 현재의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으로 이전한지 약 5주년을 맞아외관과 내부 모두 새로운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

외관 변경을 통한 갤러리의 전반적인 이미지 변화를 시작으로, 브라운 색상이었던 내부 천장을 화이트로 시공하여 관객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관람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또한, 도산공원이 내려다보이던 2층 창가 쪽에 이동식 벽을 설치하여 다양한 전시 공간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조명은 퀄리티 높은 관람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섬세한 빛 조절이 필요한 이번 모노크롬 전시를 시작으로 갤러리 내부조명을 에르코(ERCO) 사의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고 작품을 위한 조명을 제외한 외부 빛은 최소화 했다.

마치 지구의 대지를 내려다보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마르셀로 로 기우디체의 '에덴 레드 & 블루(Eden Red & Blu)' 작품은 에르코 사의 프레이머 조명을 사용하여 이를 더욱 극대화했다. 에르코사는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에 최적화된 독일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로 작품의 손상도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정확하고 유연한 측광으로 다양한 전시 연출이 가능하다.

갤러리 관계자는 "오페라 갤러리는 다양한 견해와 사유들이 오가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관객들의 관람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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