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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국제아트페어, KIAF ART SEOUL 2019가 드디어 그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 작성일2019/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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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의 175개가 참가한 올해 키아프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전세계 인사들이 방문했고, 쏟아지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전시를 열었다.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 / 프랑스 문화원 원장, 장 크리스토프 플러리 / 주한 스페인 대사관 대사, 이그나시오 모로 /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대사,후안 카이사 / 주한대만대표부 공사, 이지성 / 국립현대미술관 진흥재단 대표이사, 최원일 /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윤범모 / 문화예술정책실장, 김정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병원 / 코엑스 전무, 강호연 / 작가, 박서보 / 작가, 하종현 / 벽산 엔지니어링 회장, 김희근 / 크라운 해태 회장, 윤영달 /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박재갑 / 가천대학교 명예총장, 이성낙 / 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이사 회장, 이방주 / 전 국경없는의사회장, 연세대 초빙교수, 우니 카루나카라 / 한국화랑협회 회장, 최웅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미술시장의 여러 변수 속에서도 한국 컬렉터 들의 높은 안목과 미술을 사랑하는 신진 컬렉터들의 지속적인 관심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국내외 수많은 미술애호가들의 높은 방문율은 한국 미술시장의 중심, 키아프의 잠재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특히 오늘 키아프 오프닝에 참석한 인사는 경제 불황에도 불구, 키아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컬렉터들이 방문했고, 키아프 역사상 올해 가장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 됐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 키아프에서는 전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하는 작가의 작품들이 선보여졌다. 한국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두자 김환기, 사물과 시공간의 관계에 주목하며 물질 그대로의 것으로 작품세계를 표현한 모노하(物派) 운동의 대표주자 이우환의 작품뿐만 아니라 빛과 공간의 주제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미국 대표 작가 제임스 터렐 James Turrell의 환상적인 작품이 선보여졌다. 또한 로버트 어윈 Robert Irwin, 메리 코스 Mary Corse, 피터 알렉산더 Peter Alexander의 작품, 사람과, 개념, 상황의 관계를 표현해낸 행위예술가 이건용, 광화문의 동아 미디어센터를 작품으로 변신시킨 다니엘 뷔렌 Daniel Buren, 최초의 볼프강 한 상 Wolfgang Hahn Prize 아시아 여성 수상자이자 오는 10월 뉴욕현대미술관(MoMA) 재개관전 개인전을 할 양혜규, 그리고 서도호, 이불의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백남준의 대형작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크게 했던 최정화의 작품, 특별한 디스플레이로 독특한 전시를 준비중인 이탈리아 작가 파올라 피비 Paola PIVI의 작품, 이밖에도 키아프에서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롤 퓨어맨 Carole A. FEUERMAN, 토니 크렉 Tony CRAGG, 이환권, 신한철 등의 훌륭한 작품들이 선보여 졌다. 또한 경쟁력 있는 판화 작품으로 제프 쿤스 Jeff KOONS의 게이징 볼, 멜 보크너 Mel BOCHNER, 세실리 브라운 Cecily BROWN의 단쇄판화 등도 출품됐다.
오늘 키아프 방문 인사들의 주목을 받은 전시는 단연 특별전 한국근대회화, 역사가 된 낭만이었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키아프는 한국 근대미술의 재조명을 통해서 우리 미술의 가치와 의미를 재고하고 더불어 한국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의 근대 미술작품으로 특별전을 기획했다. 치열한 마켓의 현장인 아트페어지만, 독립된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우리 근대미술에 대한 잠재적인 컬렉터를 양성하고 일깨워주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돼되는 특별전이라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특별전은 조은정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기획으로 총 26명 작가의 38점을 전시했다. 참여 작가로는 권옥연, 김기창, 김은호, 김환기, 노수현, 도상봉, 박고석, 박노수, 박래현, 박상옥, 박생광, 박수근, 박영선, 변관식, 백영수, 성재휴, 오지호, 이대원, 이만익, 이상범,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천경자, 최영림, 황용엽이 있다.
 
개막식 전에는 이안컨설팅의 김영애 대표가 진행한 헬로키아프강연이 진행됐다. 키아프에 참가한 주요 갤러리들의 출품작가들을 소개한 자리로 심층 있는 전시 관람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시간이었다는 호평이 넘쳤다.
 
전시 중에는 현대인들의 외로움, 고독, 고립된 상황을 오브제, 페인팅, 설치미술, 무용과 함께 행위예술로 풀어낸 고상우 작가의 퍼포먼스 <안아주세요 ‘Hug’>도 진행되어 방문인사들에게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내일 926일부터 929일까지 총 11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토크, 키아프를 방문 하는 아이들을 위한 키아프 아트 키즈,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참가갤러리
 
국내주요갤러리
올해 KIAF ART SEOUL 2019에서는 17개국(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대만, 러시아, 필리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에서 175개의 국제적인 대형 갤러리와 참신하고 잠재력 있는 젊은 갤러리들이 다양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주요 갤러리로 작년 2018년도에 게르하르트 리히터 작품을 선보이며 크게 주목 받았던 국제갤러리(서울, 부산), 내년에 개관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갤러리현대(서울), 국제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가나아트(서울)를 비롯하여 PKM갤러리(서울), 아라리오갤러리(서울, 천안, 상해), 학고재(서울), 예화랑(서울), 샘터화랑(서울), 더컬럼스갤러리(서울), 313아트프로젝트(서울), 조현화랑(부산, 서울), 우손갤러리(대구), 리안갤러리(서울, 대구) 등이 참가하여 한국 갤러리들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해외주요갤러리
해외 주요 갤러리로는 작년 첫 참가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는 PACE GALLERY(뉴욕, 런던, 홍콩, 팔로알토, 서울, 제네바)가 준비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키아프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층도 차분하게 구축하고 있는 Massimo De Carlo(홍콩), WHITESTONE GALLERY(홍콩), Over the Influence(홍콩), DIE GALERIE (프랑크푸르트)가 올해도 참가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준비중에 있다.
 
대만에서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182ARTSPACE(타이난), DER-HORNG ART GALLERY(타이난), J.P.ART CENTER(카오슝)가 올해도 찾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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