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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박물관인상'에 박찬갑·이윤선·홍갑표'
  • 작성일2020/05/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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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한국박물관협회는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원로 부문 수상자로 박찬갑 국제현대미술관 관장과 고(故) 장주근 전 한국민속관 관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진 부문은 이윤선 춘원당한의약박물관 관장·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전시1과 과장, 특별공로상은 홍갑표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 설립자가 받는다.

박찬갑 관장은 국제현대미술관을 설립해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폐광지역인 강원도 영월의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를 도모했다.
공동 수상자인 고 장주근 관장은 한국 최초 민속박물관인 한국민속관의 설립과 국립민속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 경기대학교 농경박물관 등 생활사 관련 박물관 개관 및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중진 부문 수상자인 이윤선 관장은 한의학 전문 박물관인 춘원당한의약박물관을 건립해 지역 내 박물관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강수정 과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를 총괄하면서 국내외 미술계에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홍갑표 설립자는 1994년 중남미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하는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을 개관해 중남미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시상식은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2020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에 '제23회 전국박물관인대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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