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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준

Park peeljun

  • 1996년 생

  • 서양화 기타

작품보기

학력 / 경력

2022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학과 졸업

전시회이력

단체전|
2015년 평범한 히어로 평범한 작가들 전
2017년 마음, 놓아주다 전 (갤러리 램번트)
2018년 2018 우수작가 전 (갤러리 램번트)
2019년 3월 mayfly18 전
2019년 5월 아포리즘:미화 전 (예술공간 의식주)
2021년 3월 something 2 (레미안갤러리)
2021년 11월 아트프라이즈 강남
2021년 11월 거울 속으로 전 (페페로미)

개인전|
2019년 11월 심연 속으로 전 (사이아트스페이스)

아트페어|
2021년 12월 서울 뷰티인그레이스 아트페어 (한가람 미술관) 예정

수상이력

작가소개

‘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X에게 있어 작품은 Y의 기억 속에서 X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안녕을 추구하는 X는 Y의 기억을 통해 숱한 상흔을 발견하고 X를 위한 질서를 그려나간다. 이로인해 X의 상흔을 치유하는 과정이 작업의 중심이 된다.

'Y의 기억‘ 은 상처를 기반으로 기억 속에 남겨진 영상들, 여기에 파생 된 생각과 소리가 무질서하게 남아있는 심연이며 X 자신을 대면할 수 있는 공간이자 수단이다. 과정은 이와 같다. 자의적으로 ’기억을 들여다보는 X‘ 와 ’기억의 주인 Y‘로 구분하여 남겨져 있던 영상과 생각, 소리들을 간단하게 정리한 뒤 시각적(작품)으로 형상화 한다. Y의 기억에 남겨진 상처의 파편들은 변하지 않으며 감정이나 정서적인 측면이 중심이다. 이는 기억을 들여다보는 X로 하여금 파도에 휩쓸려 주체가 뒤바뀌지 않고 그저 묵묵히 기억을 들여다보아야 함을 의미하며 언제든지 파도에 휩쓸려 X도 모르게 주체가 바뀔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X에게 작품, 즉 Y의 기억의 파편들의 시각화는 한편으로는 추억이 깃든 물건을 상자에 보관하듯 숨겨두었던 상처들을 발견함과 동시에 치료하며 작품안에 생각, 감정 등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감정을 숨긴 사람들’은 Y가 일상생활을 하며 숨기면서 지낸 감정에 대해서 X가 초상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각 작품의 색들은 Y가 숨기며 지내온 감정들을 대변하며, 얼굴의 모습은 뭉개고 표정이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금색 베일을 통해 감정을 숨긴 모습을 극대화하고 골드 컬러에서 오는 숭고한 느낌을 통해 모순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작품은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감정을 숨기며 생활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이 되었던 작품이다. X는 작품을 통해 Y가 숨겨온 감정을 작품 속에 보관하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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