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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드러내다-11

Exposed in light-11

  • 130cm X 166cm X 3cm

  • mixed media on canvas

  • 2018년

  • 판매여부

    판매가능

본인 작품은 유년의 기억으로부터 현재까지 삶의 기억과 감정의 궤적들을 색 면 중첩과 붙인 실의 마띠에르를 통해 순수하고 추상적인 회화의 형식으로 표현된 삶의 경험에 대한 작업이다. 내적인 삶의 기억과 전통 조각보로부터 유추한 고졸미(古拙美)를 통해 은유적이고 절제된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비례와 균형이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순수회화를 표상하였다.
오래 전 경험했던 퀼트에서 서로 다른 천 조각을 잇대어 만든 조각보의 조화로운 이미지를 변용하여 유사색조인 색 면으로 구도를 진행 하면서 피카소의 청색시대의 블루색조의 치유적 감정과 몬드리안이 수직선과 수평선의 결합을 통해서 영적 조화와 질서에 도달한 믿음으로 구성한 기하학적 그림을 연결 짓는 작업을 하고 있다. 본인 작업에서 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색 면 구성은 본인이 오랜 시간 작업 해왔던 퀼트작업에서 서로 다른 조각 천을 잇대어 만들면서 느꼈던 관계의 감정과 행위적 제스처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삶과 시간의 기억이 저장되어 하나씩 펼쳐진 색 면이다. 본인에게 평온함을 주었던 빛의 잔상과 캔버스 화면에 붙여진 실의 결 방향에 따라 형성된 형상들은 본인의 삶의 치유적 모티브로 처리되었다.
실의 마띠에르로 표현된 결 방향은 자아와 타자의 관계로 형성된 것들을 본인의 삶의 기억과 재해석으로 드러낸 표현이고, 또한 색면의 크고 작은 면 구성을 통해 회화적인 순수성과 화면을 비례와 균형으로 조화롭게 구성하여 안정감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 모든 만물이 서로 얽히고 공존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그 속에서 생성하고 변화하면서 순환하는 이미지를 자연의 상징적 오브제로 표상하고 본인의 내면에 감정들을 기하학적 이미지로 추상화하였다. 작품 속에서 자연의 상징성을 실이라는 오브제를 통하여 실의 마띠에르적 표현으로 촉각적 질감을 만들어내고 사각평면의 공간을 내적인 심상의 공간으로 변화시켰으며 실을 통해 삶과 죽음이 떨어질 수 없는 공존의 관계에 있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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