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Gallery

일상생활과 과거의 있던 사건 , 우화 , 현재의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그리거나

 조형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해학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작가 본인의 의도이다. 이러한 본인의 주 목적은 

관람자가 본인의 그림 또는 조형작업을 보고 "이 작가 신선한데?" 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관람자의 사고 또는 생각을 리프레시 하게 하는 데 있다. 물론 

관람자들에게 내 작품의 의식을 투영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작가의 무의식적인

 자아를 현실로 구현해내는 것 그 자체다.  이러한 소재에 빠지게 된 이유가 있다.

 플라톤이 쓴 향연에 보면 글 마지막에 짧게나마 "태초의 인간" 이란 소재가

 등장한다. 이 플라톤 향연의 책을 읽고 흥미가 생겨 과거의 있었던 사건 혹은

 일상 등에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듯이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 사고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좀더 해학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다.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듯이 본인도 현재의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조금이나마  기억하고 싶기에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