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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원 개인전 《Glimpse》(글림스)

Yang Seung Won exhibition : Glimpse

  • 작가

    양승원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 주소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녹번동)

  • 기간

    2021-03-18 ~ 2021-04-18

  • 시간

    11:00 ~ 9:00 (휴관일 : 월요일 / *입장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

  • 연락처

    02-2124-8935

  • 홈페이지

    https://sema.seoul.go.kr/it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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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SeMA 창고 A공간에서 개최되는 양승원 작가의 《Glimpse》(글림스)는 사실과 가공의 경계를 흔드는 ‘유사이미지’로 예술적 인식론과 사진 영역 확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이다.

작가는 둥글고 설긴 표면의 입욕제를 보며 연상한 ‘태양’을 오브제로 만들어 촬영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이차원과 삼차원을 오가며 기존의 인식을 비트는 ‘유사이미지’를 선보인다. 디지털 이미지는 작가가 인위적으로 기록하고 가공한 허구이지만 관람객으로 하여금 선행된 지식과 정보로 도출된 실체를 연상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사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적인 접근을 벗어나 이미지의 확장을 모색하며 사진의 기록과 재현이라는 전통적인 역할과 이에 담긴 정보성을 뒤흔드는 인식의 전환을 시도한다.


● 작가소개

양승원 (1984년생)

작가 양승원은 현대사회에서 일시적으로 존재했다가 빠르게 사라져버리는 현상들로 인해 고유한 본질을 잃고 획일화되어가는 순간들을 포착하고, 본질이 부재되며 갖는 다양한 아이러니한 현상들을 사진매체와 확장된 설치매체로 보여준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Covered Moment》(2019, 하이트컬렉션), 《Ctrl+c, Ctrl+v》(2018, 송은아트큐브)이 있으며 최근에는 《사이키델릭 네이처》(2019, 보안여관), 《Summer Love》((2019, 송은아트스페이스) 등에서 단체전을 선보인 바 있다.


 

양승원, The Sun, 2021, UV Print, 300x450 cm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촬영: 양승원)
 


양승원, Comet, 2021, UV Print, 300x400 cm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촬영: 양승원)
 


양승원, Surface VI, 2021,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90x70 cm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촬영: 양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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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루트에 대한, 대화》의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을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채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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