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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심문섭 展
Kim, tae-ho, shim, moon-seup duet exhibition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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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JJ중정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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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10길 7-12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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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06-17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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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1:00 ~ 18:00 (휴관일 : 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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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2-549-0207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JJ중정갤러리에서 6월 17일(목)부터 7월 10일(토)까지 김태호, 심문섭 작가의 2인전을 개최합니다.
두 작가는 반복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의 처음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듭니다.
오랜 시간 쌓아 올렸던 것을 스스로 없애는 행위, 즉 깎아내고 덮어버리는 행위를 통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지워냄으로써 오히려 드러내는 역설의 구조입니다.
김태호 작가의 작품은 촉감과 시각, 시간과 공간이 동일 차원에서 만나고 분산되어 중심도 끝도 없이 전개됨으로써
평면 회화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근원적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하나의 색이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어있던 수십 가지의 색의 생명을 볼 수 있습니다.
견고한 바깥의 구조에 대비되게 섬세한 안의 리듬은 신비로운 생성의 차원을 일구어냅니다.
심문섭 작가의 작품은 생성과 소멸, 존재와 시간, 응집성과 개방성, 공존성과 기변성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고정된 틀을 벗어나는 자유로움은 마치 밀리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연속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림에 담긴 깊이, 애매성, 리얼리티, 허구성 같은 풍부한 조형성이야말로 바다의 생리를 닮았습니다.
살아 있는 물고기처럼 퍼덕이는 생동감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의미의 흐름을 담아냅니다.
두 작가는 반복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의 처음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듭니다.
오랜 시간 쌓아 올렸던 것을 스스로 없애는 행위, 즉 깎아내고 덮어버리는 행위를 통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지워냄으로써 오히려 드러내는 역설의 구조입니다.
김태호 작가의 작품은 촉감과 시각, 시간과 공간이 동일 차원에서 만나고 분산되어 중심도 끝도 없이 전개됨으로써
평면 회화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근원적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하나의 색이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어있던 수십 가지의 색의 생명을 볼 수 있습니다.
견고한 바깥의 구조에 대비되게 섬세한 안의 리듬은 신비로운 생성의 차원을 일구어냅니다.
심문섭 작가의 작품은 생성과 소멸, 존재와 시간, 응집성과 개방성, 공존성과 기변성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고정된 틀을 벗어나는 자유로움은 마치 밀리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연속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림에 담긴 깊이, 애매성, 리얼리티, 허구성 같은 풍부한 조형성이야말로 바다의 생리를 닮았습니다.
살아 있는 물고기처럼 퍼덕이는 생동감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의미의 흐름을 담아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습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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