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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 몽유

Lee Kang-So : From a Dream

  • 작가

    이강소

  • 장소

    갤러리현대

  •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

  • 기간

    2021-06-16 ~ 2021-08-01

  • 시간

    9:00 ~ 9:00

  • 연락처

    02-2287-3500

  • 홈페이지

    http://www.galleryhyundai.com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매 순간마다 조금씩 낯선 저에 의해 그려지는 회화들,
                그리고 매 순간마다 조금씩 낯선 저에 의해서 문자처럼 써지는 회화들,
                         순간 저에게 매혹적으로 자극을 준 색채에 의해 그려진 회화들.
                                          그리고 붓질들의 느림과 빠름을 경험해 봤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습관적인 붓질로부터 조금씩이나마 벗어나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강소


갤러리현대는 이강소의 개인전 《몽유(夢遊, From a Dream) 》를 6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다.
《몽유》는 작가가 1990년대 말부터 2021년까지 완성한 회화 30여 점을 엄선한 전시로, 신작을 중심으로 ‘화가’ 이강소의 진면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필휘지(一筆揮之)로 남긴 역동적인 붓질과 과감한 여백이 아름다운 대형 회화, 여러 층위로 칠한 거친 추상적 붓질과 1980년대 말부터 작가의 작품에 아이콘처럼 등장한 새와 나룻배 등을 연상시키는 구체적 형상이 공존하는 회화, 회색이나 흑백의 모노톤 회화와
극적으로 대비되는 형형색색의 눈부신 컬러를 사용해 평면의 캔버스에 무한의 공간성을 구현한 실험적 신작 회화 등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를 찾은 관객은 이강소가 지난 20년 넘게 전개한 회화적 언어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전경  
갤러리현대 제공, © leekangso. all rights reserved.


작가에 관하여
이강소는 194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등학생일 당시 ‘청운회(淸雲會)’라는 그룹을 결성해 경북공보관 화랑에서 전시를 기획했으며, 1961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했다. 1965년 대학을 졸업한 후 ‘신체제’라는 미술 연구 모임을 결성하며, 본격적으로 현대미술 운동에 뛰어들었다. 1970년대 그는 ‘신체제’, ‘A.G.그룹’, ‘서울현대미술제’ 등의 미술 운동을 주도하며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특히 1974년부터 김영진, 최병소 등과 함께 《대구현대미술제》의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국립경상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객원 교수 겸 객원 예술가로 지냈으며, 1991년부터 2년간 뉴욕 현대미술연구소(PS1)의 국제스튜디오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2년 제3회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했다.
이강소는 갤러리현대(2021, 2018, 2009), 생테티엔근현대미술관(2016), 대구미술관(2011), 아트선재미술관(2003), 니스아시아미술관(2005)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도쿄, 일본; 싱가포르국립미술관, 싱가포르, 2019), 《선을 넘어서: 한국 글씨 예술》(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로스앤젤레스, 미국, 2019),
《비거 스플래쉬: 퍼포먼스 이후의 회화》(테이트모던, 런던, 영국, 2012), 《자연과 함께》(테이트리버풀, 리버풀, 영국, 1992) 《코리안 드로잉 나우》(1981, 브루클린미술관, 뉴욕, 미국), 제14회 상파울루비엔날레(상파울루, 브라질, 1977), 제9회 파리비엔날레(파리시립근대미술관, 파리, 프랑스, 1975) 등 다수의 국내외 기획전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 일본 미에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세계의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강소, 청명-20018, 2020, Acrylic on canvas, 112 x 145.5 cm
갤러리현대 제공, © leekangso. all rights reserved.



이강소, 허 Emptiness-14012, 2014, Acrylic on canvas, 250 x 485 cm
갤러리현대 제공, © leekangs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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