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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온택트시대의 로컬

Connect : Local in the ontact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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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지역사회와디자인 수업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 동안 ‘로컬’을 주제로 57명의 청년 창작자들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우리 주변 동네에서 나아가 언택트-비대면 시의에 적절한 온라인 로컬에 대해서도 다루는 등, 수강생들의 노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해석을 선보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좌) <천천흥 판타지아> 권문선, 김영호, 안유미, 정주진     /     우) <지역사회와디자인:온앤오프> 김세희, 김수빈, 임세린

로컬 경제가 주목을 받고, 지방 소도시나 마을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리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편 코로나의 유행으로 많은 이들의 활동 반경이 줄어든 요즘, 집과 주거, 지역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이곳에 있는 나와 저곳에 있는 누군가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연결망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담론으로서 로컬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또한 온택트 시대 우리는 어떤 렌즈로 로컬을 새로이 발견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 하에 인하대학교 디자인 융합학부에 대학 중인 57명의 창작자들이 각기 스스로의 로컬을 고민하고, 리서치와 개념적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도출한 결과물을 모아 온라인 전시를 엽니다.

본 온라인 전시는 크게 두 파트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로는 로컬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개별적으로 풀어낸 창작자들 각 개인 작업들을 모은 ‘내가 보는 우리 지역’, 다음으로는 온택트 시대 각기 떨어져 있는 우리를 연결해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온택트 시대의 로컬’ 파트입니다.

두 파트 모두 창작자들의 각기 다른 독특한 시선이 두드러지며, 이 결과물들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웹전시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1년 6월 23일
진나래
인하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겸임교수, <2021년 1학기 지역사회와 디자인> 담당




<모바일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로컬> 이수,장서연,장지원,홍나영     /     <바람의 물결> 이수민, 임미지, 정민경, 하채은


■ 배경소개

개인 프로젝트 : 내가 보는 우리 지역
우리 모두가 도시, 지역, 사회 내에서 관계맺기를 하며 살아가는만큼, 자신이 속한 사회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또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그 사회를 해석합니다. 인터넷 조사부터 현장 경험 등의 다양한 리서치 방법을 거치며 진행되었습니다. ‘로컬’이라는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어느 범위에 국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각자의 상상력을 펼쳤습니다.
 
팀 프로젝트 : 온택트 시대, 로컬과 연결
나와 내 주변의 커뮤니티, 지역과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장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이를 시각적 결과물로 도출합니다. 팀 프로젝트 역시 다양한 리서치 방법과 온라인 회의 플랫폼 등을 거쳐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 관람 포인트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을 통틀어 그간 모든 분야가 달라지고 있는데, 현장 경험을 큰 가치도 내세웠던 ‘전시’와 ‘예술’ 분야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지 않아도 서로가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의 매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비록 우리 사회는 잠시 멈춤이지만 새로운 시도와 전환을 자연스럽게 맞이하고 함께 극복해야 합니다. 이번 전시가 오랜 시간 반복되는 걱정에 지친 여러분께 공감과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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