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gers crossed
Fingers crossed
- 작가
-
장소
아웃사이트
-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가길 12 (혜화동)
-
기간
2021-07-01 ~ 2021-08-01
-
시간
12: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
연락처
02-742-3512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http://seoulgallery.co.kr/exhibition/view?wm_id=1467&d_type=1
out_sight 에서는 2021 두 번째 전시로 7월 1일부터 8월 1일 까지 기획 단체전 《Fingers crossed》를 개최 합니다.
믿음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은 다양하다. 때로는 신념이 되었다가 그 믿음이 어느 순간에는 근거없는 맹신 혹은 미신으로 불리는 것처럼 믿음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자주 신실한 마음과 맹신을 구분하지만 숭고한 신념은 힘겹게 이뤄지고 미신에 기대는 마음은 그저 가볍다고 할 수 있을까? 다분히 느낌으로만 파악되던 이 실체 없는 마음은 필요에 따라 단단해졌다가도 다시 유연해진다.
전시 ⟪Fingers crossed⟫는 이름 뒤에 가려진 믿음이란 마음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상상한다. 이름 붙여지기 전 끝없는 의심과 설득으로 지탱되는 미완의 마음으로서 믿음을 바라본다. 이곳에는 어떤 고결함도 곧은 심지도 없다. 전시의 세 작가가 보여주는 것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묵묵히 다음을 이어가는 불완전한 움직임이다.
양윤화, 마토토네 집에는 펭귄이 산다. There is a penguin living in the Matoto's house. ペンギンはマトトーンの
믿음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은 다양하다. 때로는 신념이 되었다가 그 믿음이 어느 순간에는 근거없는 맹신 혹은 미신으로 불리는 것처럼 믿음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자주 신실한 마음과 맹신을 구분하지만 숭고한 신념은 힘겹게 이뤄지고 미신에 기대는 마음은 그저 가볍다고 할 수 있을까? 다분히 느낌으로만 파악되던 이 실체 없는 마음은 필요에 따라 단단해졌다가도 다시 유연해진다.
전시 ⟪Fingers crossed⟫는 이름 뒤에 가려진 믿음이란 마음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상상한다. 이름 붙여지기 전 끝없는 의심과 설득으로 지탱되는 미완의 마음으로서 믿음을 바라본다. 이곳에는 어떤 고결함도 곧은 심지도 없다. 전시의 세 작가가 보여주는 것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묵묵히 다음을 이어가는 불완전한 움직임이다.
양윤화, 마토토네 집에는 펭귄이 산다. There is a penguin living in the Matoto's house. ペンギンはマトトーンの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