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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 장남 최영두 : 온고지신, 워낭소리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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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1), 53x40.9cm


영화 워낭소리 장남 최영두 “온고지신, 워낭소리 전”

서양화가 최영두의 개인전이 갤러리H (인사동길9길10) 2관&3관에서 2021년 7월21일(수요일)부터 31일(토요일)(관람시간am10~pm6)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워낭소리 장남이며 서양화가인 최영두 화백이 2019년 그의 작업장이자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지가 화재로 인해 영화 속 주인공노부부의 집이 흔적 없이 전소되었다. 또한 최 화백의 그림들이 흔적없이 재로 남았다. 그 이후 어려움을 딛고 그동안 작업한 신작들을 인사동 갤러리H에서 첫 선을 보인다. 경북 봉화를 대표하는 최 화백은 아름다운 고향의 봉화 풍경들과 그의 부모님에 대한 그림움이 나타나는 작품들(전시타이틀 온고지신,워낭소리전)로 전시장을 가득채우고 있다. 
 

최화백은 “예술 활동은 시대의 필요성에서 생겨난 부산물이라면 오늘날 수십 년의 역사는 지난날 수 천 년의 역사와 비길 정도로 짧은 시간 내 수많은 문화의 변화를 가지고 왔다. 컴퓨터와 휴대폰은 경제와 사회, 문화를 너무 많이 변화시켜 버렸다. 한 줌의 쌀을 아끼며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던 우리의 조상들 삶은 불쌍한 한 시대의 흔적일 뿐 아무런 가치도 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것을 과거 없는 현재와 미래가 없듯이 뿌리와 조상이 없는 우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봉화는 山紫水明 정향 봉화이기에 더욱 자랑스럽다.
2009년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통하여 아름답고 청정한 봉화를 널리 알리시고 농경문화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신 부모님이 계시기에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직도 “워낭소리” 촬영지를 찾아 주시는 관광객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부모님 가슴처럼 따뜻한 내 고향 봉화의 아름다움을 늘 그림으로 열심히 표현하겠다“ 라고 밝혔다.



워낭소리(2), 45.5x33.5cm



그리운풍경, 53x40.9cm



(좌) 워낭소리 아버지, 45.5x33.4cm     /     (우) 워낭소리 어머니, 40.9x31.8cm



가을, 73x7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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