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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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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는 현재 전 세계에 불고 있는 독특한 " FLEX " 문화를 예술로써 조명하고자 한다." FLEX "는 19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래퍼들이 명품 및 귀중품을 구입하여 대중에게 자랑하는 모습에서 유래하여, 현재까지도 고가의 물건을 자랑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출생 밀레니얼 세대와 2000년대 초반 출생 Z세대를 합친 MZ세대는 " FLEX "를 이해하지 못하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 FLEX "는 바야흐로 MZ세대 전반을 아우르는 시대정신이자 사회문화적 트렌드가 되었다. MZ세대의 " FLEX "에 대한 열광은 IT 기술 발달과 사회 고도화, 경제적 풍요 증대에 따른 개인주의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까닭이기도 하다. 미술품 또한 예외없이 시대와 맥락을 함께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술 작품은 특정 계층의 향유물에 가까웠다. 하지만 현재는 연령대의 폭이 넓어진 컬렉터들이 다양한 취향을 갖고 아트페어, 옥션, 갤러리를 방문하고 있다.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 작품을 컬렉션 하는 40-50대 부부부터 인테리어를 위해 작품을 고르는 30대, 그리고 자신의 확고한 취향으로 특정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는 20대까지 미술품 "FLEX"는 점차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예술적 관심도에 힘입어, 이번 『FLEX ART』전시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작가 10인 (배준성, 최은정, 최윤정, 한상윤, 잭슨심, 강호성, 이한정, 유나무, 지비지, 이슬로)의 작품 9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배준성 작가의 해석적 경험을 통해 확장된 렌티큘러 이미지부터,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의 그림을 탄생시킨 지비지 작가, 현대인에 내재한 물질적 욕망을 3쾌(유쾌, 상쾌, 통쾌)라는 역설의 매개체로 전환시킨 한상윤 작가의 작품 등 10명의 작가들이 시대 반영을 투영한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 저마다가 다양한 작품세계를 작품에 풀어내듯, 관람객 역시 본인의 취향을 구체화하며 독보적인 작업물의 예술적 감정을 공유하고 자신의 공간에 가치를 들이는 "ART FLEX"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 화려함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MZ세대, 그리고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잇는 작가 10인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FLEX" 해보길 기대해 본다.




이한정, 호수, 57.5X85cm, 한지에 수묵채색, 2020



잭슨심, COMICS# 03, 112.1x145.5cm, Acrylic, Oil pastel Collage on canvas,  2021



한상윤, 행복한 돼지 행복한 여행, 90.9x72.7cm, Acrylic on Canvas,  2021



배준성, The Costume of Painter - at the studio - garden field 2,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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