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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늘 개인전 <벌키>
Haneyl Choi : Bulky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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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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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85 (원서동) 볼재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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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09-02 ~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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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0:00 ~ 19:00 (휴관일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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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2-0000-0000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2021년 9월 2일(목)부터 2022년 3월 6일(일)까지, 기획전시장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에서 최하늘 작가의 개인전 《벌키(Bulky)》를 개최한다.
최하늘(Haneyl Choi, b.1991)은 비물질이 일상으로 자리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각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한편, 한국 예술의 토양에 퀴어 아트(Queer Art)가 뿌리내리고 동시대성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해 왔다.
전시 제목 '벌키(Bulky)’는 부피가 크다는 뜻으로, 근육량을 늘려 보기 좋게 덩치를 키우는 벌크업(Bulk-up)을 연상케 한다. 흙이나 석고 등을 빚거나 덧붙여 형태를 만들어가는 소조 기법, 또는 빈약한 한국 퀴어 아트의 뼈대에 살을 붙여가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로도 해석될 수 있는 중의적 표현이다.
이번 전시에서 최하늘은 비물질 시대에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조각과 사회적 소수자인 퀴어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주류라는 유사성에 기반하여, 이 두 가지 키워드를 동등한 선상에 놓고 결합하는 실험을 전개한다. 조각의 창작 방식에서 퀴어한 지점을 찾거나 역사 또는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퀴어 요소를 발견하고 조각과 연결하는 등, 전시작들은 전작들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표현에 있어 좀더 과감하고 솔직해졌다. 특히 대중문화, 도수 치료, 주짓수 대련이나 실내자전거를 타는 등 평범한 삶 속에 녹여낸 퀴어는 색다르지 않은 일상을 다루기에 더 인상적이다. 최하늘의 이러한 예술적 시도는 조각과 퀴어 모든 측면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한국 특유의 퀴어 아트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하늘 (한국, b. 1991)
최하늘은 서울대학교 조소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합정지구(2017), 산수문화(2018)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20), 아르코미술관(2021)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와 작업들을 정리한 소설 『로버스트 제어/벤타블랙』을 출판했다.
벌키(Bulky)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설치전경, 2021 ⓒ 2021 ARARIO MUSEUM
벌키(Bulky)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설치전경, 2021 ⓒ 2021 ARARIO MUSEUM
■ 작가약력
최하늘 Haneyl Choi
Korean, b. 1991
학력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조형예술과 졸업
201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21 벌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 한국
2020 샴, P21, 서울, 한국
2018 Traitor’s Patriotism, 커먼웰스 앤 카운슬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미국
카페 콘탁트호프, 산수문화, 서울, 한국
2017 No Shadow Saber, 합정지구, 서울, 한국
그룹전
2021 Being Human-8 Scenes(upcoming),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한국
Free laundry, 클린 바이 모리스, 뉴욕, 미국
황혜홀혜 恍兮惚兮,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한국
므미, 사가, 서울, 한국
Un-less, 두산갤러리, 서울, 한국
그 가운데 땅: 시간이 펼쳐져 땅이 되다, 아르코 미술관, 서울, 한국
Shadowland,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한국
웃, 음-; 이것은 비극일 필요가 없다, 원앤제이 갤러리, 서울, 한국
2020 BLUE, of, 서울, 한국
나메, 뮤지엄헤드, 서울, 한국
방법으로서의 출판, 아트선재센터, 서울, 한국
피죤, 화이트노이즈, 서울, 한국
컴퍼니프랙티스, 아카이브 봄, 서울, 한국
동그라미에게, 의외의 조합, 서울, 한국
연대의 홀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한국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대림미술관, 서울, 한국
새 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일민 미술관, 서울, 한국
눈 깜짝할 새, 일우스페이스, 서울, 한국
2019 하드코어 퓨처그라피, 문화역 서울 284 RTO, 서울, 한국
가능한 최선의 세계, 플랫폼엘, 서울, 한국
사이키델릭 네이처, 보안여관, 서울, 한국
14 STEPS, 삼일로창고극장, 서울, 한국
번외편: A-side-B, 금천예술공장, 서울, 한국
퀴어락, 합정지구, 서울, 한국
낯익게 하기: 이미 익숙한 곳, 범일운수종점, 서울, 한국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2018 장르 알레고리–조각적, 토탈미술관, 서울, 한국
생각을 넘어, 아람누리미술관, 고양, 한국
이브, 삼육빌딩, 서울, 한국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17 2x2, 시청각, 서울, 한국
로터스 랜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한국
2016 트래블그랜트, 일현미술관, 양양, 한국
December, 시청각, 서울, 한국
출판
2019 『로버스트 제어/벤타블랙』, 미디어버스, 서울
2017 『Leviticus』, 시청각, 서울
레지던시
2020.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19 금천예술공장, 서울문화재단, 서울, 한국
최하늘(Haneyl Choi, b.1991)은 비물질이 일상으로 자리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각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한편, 한국 예술의 토양에 퀴어 아트(Queer Art)가 뿌리내리고 동시대성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해 왔다.
전시 제목 '벌키(Bulky)’는 부피가 크다는 뜻으로, 근육량을 늘려 보기 좋게 덩치를 키우는 벌크업(Bulk-up)을 연상케 한다. 흙이나 석고 등을 빚거나 덧붙여 형태를 만들어가는 소조 기법, 또는 빈약한 한국 퀴어 아트의 뼈대에 살을 붙여가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로도 해석될 수 있는 중의적 표현이다.
이번 전시에서 최하늘은 비물질 시대에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조각과 사회적 소수자인 퀴어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주류라는 유사성에 기반하여, 이 두 가지 키워드를 동등한 선상에 놓고 결합하는 실험을 전개한다. 조각의 창작 방식에서 퀴어한 지점을 찾거나 역사 또는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퀴어 요소를 발견하고 조각과 연결하는 등, 전시작들은 전작들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표현에 있어 좀더 과감하고 솔직해졌다. 특히 대중문화, 도수 치료, 주짓수 대련이나 실내자전거를 타는 등 평범한 삶 속에 녹여낸 퀴어는 색다르지 않은 일상을 다루기에 더 인상적이다. 최하늘의 이러한 예술적 시도는 조각과 퀴어 모든 측면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한국 특유의 퀴어 아트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하늘 (한국, b. 1991)
최하늘은 서울대학교 조소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합정지구(2017), 산수문화(2018)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20), 아르코미술관(2021)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전시와 작업들을 정리한 소설 『로버스트 제어/벤타블랙』을 출판했다.
벌키(Bulky)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설치전경, 2021 ⓒ 2021 ARARIO MUSEUM
벌키(Bulky)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설치전경, 2021 ⓒ 2021 ARARIO MUSEUM
■ 작가약력
최하늘 Haneyl Choi
Korean, b. 1991
학력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조형예술과 졸업
201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21 벌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 한국
2020 샴, P21, 서울, 한국
2018 Traitor’s Patriotism, 커먼웰스 앤 카운슬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미국
카페 콘탁트호프, 산수문화, 서울, 한국
2017 No Shadow Saber, 합정지구, 서울, 한국
그룹전
2021 Being Human-8 Scenes(upcoming),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한국
Free laundry, 클린 바이 모리스, 뉴욕, 미국
황혜홀혜 恍兮惚兮,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한국
므미, 사가, 서울, 한국
Un-less, 두산갤러리, 서울, 한국
그 가운데 땅: 시간이 펼쳐져 땅이 되다, 아르코 미술관, 서울, 한국
Shadowland,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한국
웃, 음-; 이것은 비극일 필요가 없다, 원앤제이 갤러리, 서울, 한국
2020 BLUE, of, 서울, 한국
나메, 뮤지엄헤드, 서울, 한국
방법으로서의 출판, 아트선재센터, 서울, 한국
피죤, 화이트노이즈, 서울, 한국
컴퍼니프랙티스, 아카이브 봄, 서울, 한국
동그라미에게, 의외의 조합, 서울, 한국
연대의 홀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한국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대림미술관, 서울, 한국
새 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일민 미술관, 서울, 한국
눈 깜짝할 새, 일우스페이스, 서울, 한국
2019 하드코어 퓨처그라피, 문화역 서울 284 RTO, 서울, 한국
가능한 최선의 세계, 플랫폼엘, 서울, 한국
사이키델릭 네이처, 보안여관, 서울, 한국
14 STEPS, 삼일로창고극장, 서울, 한국
번외편: A-side-B, 금천예술공장, 서울, 한국
퀴어락, 합정지구, 서울, 한국
낯익게 하기: 이미 익숙한 곳, 범일운수종점, 서울, 한국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2018 장르 알레고리–조각적, 토탈미술관, 서울, 한국
생각을 넘어, 아람누리미술관, 고양, 한국
이브, 삼육빌딩, 서울, 한국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17 2x2, 시청각, 서울, 한국
로터스 랜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한국
2016 트래블그랜트, 일현미술관, 양양, 한국
December, 시청각, 서울, 한국
출판
2019 『로버스트 제어/벤타블랙』, 미디어버스, 서울
2017 『Leviticus』, 시청각, 서울
레지던시
2020.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19 금천예술공장, 서울문화재단, 서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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