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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을 보다-경춘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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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황효철

  • 장소

    갤러리지원씨

  • 주소

    서울 노원구 동일로191가길 5 (공릉동) 2층 오디너리 아트랩차차 X 갤러리 지원씨

  • 기간

    2021-08-25 ~ 2021-09-27

  • 시간

    9:00 ~ 9:00

  • 연락처

    010-9890-9115

  • 홈페이지

    http://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노원구 청년 정책지원사업을 통해 문을 연 오디너리아트랩차차×갤러리지원씨에서 지역아카이 빙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8월 11~23일 일  ‘능동을 보다-Pattern’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 ~9 일 월 27일까지는 ‘공릉을 보다 경춘선숲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건축을 전공한 황효철 사진가의 시선에 담긴 마을의 모습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지역에 서 예술을 통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재해석, 기록해내는 새로운 시도이자 청년예술가들이 기획하는 지역아카이빙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재건축으로 하루가 다르게 마을의 모습이 변해가는 요즘, 광진의 능동과 노원의 공릉동은 비교적 현재까지 오래된 건축물이 잘 간직된 지역이다.

능동은 대공원이, 공릉동은 군사시설, 문화유산, 자연보호구역이 밀접한 관계로 아파트 단지보다는 일반 주거지역 비율이 높은 편이다. 황효철 사진가는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두 지역의 2021년 현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진에 담았다. 그의 사진에 담긴 건축물은 부동산적 가치가 아닌 지역이 겪어온 세월의 의미를 보여준다. 대학원에서 건축을 전공한 그는 “역에 가면 그 동네가 주는 느낌들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자주 역을 이용하지만 자세히 보지는 않아요. 내가 바쁘기 때문이죠.” 라며 익 숙하고 친밀한 공간을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내가 사는 동네의 일상적인 역사를 한번 쯤 되돌 아보자고 말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자들은 능동과 공릉동의 익숙한 모습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알아가며 미래를 상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효철 사진가의 이번 전시는 지역을 돌아보고 예술로 기록하려는 청년들의 모임인 [노원 아카이빙 청년예술가 프로젝트 TF Mo.A(이하 모아)]의 마중물이 되어준다.

모아의 대표(곽효영, 25 )세 는 “이번 전시가 지역과 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 한다. 그냥 지나쳤던 곳에 시선을 둠으로써 '나' 와 ‘지역’의 관계는 새롭게 시작될 것이다.  모아는 이를 계기로 지역에서 청년의 미래를 논하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이며, 아카이브를 통해 세대와 세월을 잇는 다리로서 청년의 역할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릉동 2


공릉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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