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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서...>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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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 장소

    우리미술관

  • 주소

    인천 동구 화도진로 186 (만석동)

  • 기간

    2021-09-04 ~ 2021-10-31

  • 시간

    10:00 ~ 18:00 (휴관일 : 월요일, 법정공휴일 / 목 14:00~18:00)

  • 연락처

    032-764-7663

  • 홈페이지

    http://www.wooriart.co.kr/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인천 동구청이 (재)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바로 9월 4일(토)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우리 마을에서...>展이다. 본 전시는 인천 동구 주민 작가 18명, 커뮤니티 아티스트 윤종필, 어시스트 김범준이 함께 준비한 전시로, 동구를 주제로 지역민들과 15주에 걸쳐 작업한 판화 워크숍의 결과작품을 선보인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매년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21년도에는 판화를 매개로 수년간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윤종필 작가와 함께 지역민 대상 판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동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어린이, 주부, 노인)을 참여자로 모집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 인원으로 분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워크숍을 통해 만석동 공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동네의 이야기가 담긴 판화를 직접 파내고 찍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전시에 참여한 커뮤니티 아티스트 윤종필 작가는 다음의 글을 통해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볼록 판화를 매개로 동구 만석동 주민들과 커뮤니티 판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커뮤니티(community)라는 말은 공동체·지역사회 등을 나타내는 말로, 개인을 서로 연결해주는 감정과 태도의 총체를 의미한다. 만석동이라는 지명은 조세로 바치는 곡식을 모아두는 창고가 있어 ‘쌀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산업화 시기 여러 지역에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들었고, 그렇게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동네가 만석동이다. 동구 주민들과 지역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비롯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 혹은 동네의 삶의 이야기들을 판화로 직접 파내고 찍어낸다. 판화 주제 선정 및 이야깃거리를 구상하고, 판각 그리고 잉크를 발라 찍어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민들과 함께 긴 호흡의 판화 작업 과정을 거쳐 공동체 활동의 단초를 마련하고, 지역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본다.”
 
(재)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커뮤니티 판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공간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전시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본 전시는 별도의 오픈식은 없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주민 참여 사진


주민 참여 사진



화수-만석부두 1, 60x119cm, 종이에 유성잉크 및 채색, 2021


만석동 9번지 2, 60x119cm, 종이에 유성잉크 및 채색,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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