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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문화재단 신사옥 개관 및 개관전 1부 : 헤르조그 & 드 뫼롱 특별전

Herzog & de Meuron. Exploring SongEun Art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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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문화재단은 1989년 설립 이래 ST인터내셔널(구 삼탄) 사옥 내에 위치한 송은 아트큐브(구 송은갤러리)와 2011년 개관한 송은 아트스페이스, 신사옥이 건립된 부지의 기존 건물을 개조해 전시장으로 운영되었던 송은 수장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영리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국내외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왔다. 공간 운영과 더불어 미술상, 전시 공모 등 신진작가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보다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전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폭넓은 동시대 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지속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금의 신사옥, ST송은 빌딩을 건립했다.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내에 새롭게 개관하는 문화공간 ‘SONGEUN(송은)’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전시 및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과 대중을 연결하고 국내외 동시대 미술을 조명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개관전 1부로는 건축사무소 헤르조그 & 드 뫼롱과 협력 기획한 특별전 《Herzog & de Meuron. Exploring SongEun Art Sp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7년 3월 컨셉디자인과 설계를 시작으로, 2018년 10월 착공, 2021년 8월에 준공한 지난 4년 반의 여정과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와 건축 시공을 위해 송은문화재단을 탐구했던 일련의 과정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헤르조그 & 드 뫼롱과 오랜 시간 협업해 온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건축 미학을 엿볼 수 있으며, 송은문화재단의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국내 작가들의 커미션 작업을 통해 신사옥 부지에 있었던 철거 전 구옥과 새롭게 선보이는 신사옥 공간에 대한 탐구를 선보이고자 한다.

개관전 2부로는 새롭게 리뉴얼된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2021. 12. 10 - 2022. 2. 12)이 개최된다. 송은미술대상은 그동안 국내의 유망한 젊은 미술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제정 21주년과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보다 도움이 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자 자격 기준 및 혜택을 확대한다. 이번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는 본선에 오른 작가 20인의 신작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중 대상 1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 후 2년 이내 송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작품 2점을 각 송은문화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별도 매입하고, 대상 수상 후 2년 이내에 송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해 1년 동안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하며, 현대 예술 창작 활동 지원하고자 하는 까르띠에와 협력을 진행한다.

□ 전시 소개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개관전 1부 《Herzog & de Meuron. Exploring SongEun Art Space.》는 건축사무소 헤르조그 & 드 뫼롱(이하 HdM)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송은과 예술, 공간을 탐구한 결과이다. 전시는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게 될 관람객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건물 자체가 주요한 전시물로 기능하며, 세심한 공간 구성을 따라 실내와 실외, 지상과 지하를 가로지르며 관람객이 건축물을 온전히 경험하고 이에 관여할 수 있는 색다른 감각을 선사한다.


HdM의 국내 첫 프로젝트인 송은문화재단 신사옥은 지역적인 맥락과 문화 및 환경에서 많은 건축적 영감을 받아 진행되었다. 까다로운 건축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실현 가능한 최대 연면적을 고려한 끝에 제시된 삼각형 형태에 주목한 HdM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사옥 공사 현장과 건축에 사용된 소재 등 일련의 건축 과정을 영상, 프로젝션, 증강현실과 디지털 전시 방식으로 선보인다. 또한 오랫동안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온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지향하는 건축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송은문화재단의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국내 작가 6인과 새로운 CI를 담당한 디자이너의 커미션 작업은 2010년 개관해 2021년 9월 운영 종료된 송은 아트스페이스와 ‘송은(SONGEU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는 두 공간 사이를 매개한다. 신사옥 부지의 철거 전 건물에서 2017년부터 1년간 운영되었던 송은 수장고에 전시되었던 작품을 신사옥에 그대로 재현하며, 송은 수장고에서 사용되었던 자재를 활용한 작업과 신사옥 건설 과정을 담은 사진, 영상 및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신작 등은 과거의 시간을 새로운 공간에 중첩시키고, 흔적들을 재전유하며 그간 송은문화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드러낸다.

참여 작가:        
국내 – 강호연, 박준범, 백정기, 슬기와 민, 연기백, 이은우, 정지현
해외 – 레미 차우그(Rémy Zaugg), 르네 풀버(René Pulfer), 알렉스 실버(Alex Silber), 울리히 감케(Ulrich Gambke), 토마스 루프(Thomas Ruff),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



참여 작가 CV (국내 작가)

강호연 Hoyeon Kang
(b. 1985)

주요 개인전
2020     《Mercury Play Back》, 오시선, 서울
2019     《About Ground, Water, Light and Air》, out_sight, 서울
2018     《Encyclopedia》, 금호미술관, 서울,
2017     《Planet 72.82㎡》, 인사미술공간, 서울
2016     《Boathouse》, Yorkshire Sculpture Park, 웨이크필드, 영국 
           《How to Shout YAHOO!》, Korean Cultural Centre, 런던, 영국
2015     《합의된 노스텔지아》, OCI미술관, 서울
2013     《대안풍경》, 송은 아트큐브, 서울


강호연



박준범 Junebum Park
(b. 1976)

주요 개인전
2019     《학교를 위한 땅》, BRT작은미술관, 세종
2015     《Synchronicity》, Vita Kuben, 우메오, 스웨덴
           《오른손 연구》, 아트스페이스 휴, 파주
2014     《지구 조형학》, 갤러리정미소, 서울
2013     《호주 대운하 계획》, 신도리코 문화공간, 서울


박준범


백정기 Jungki Beak
(b. 1981)

주요 개인전
2020     《남단》, 갤러리ERD, 서울
2019     《접촉주술》, OCI미술관, 서울
2015     《Revelation》, 두산갤러리 뉴욕, 뉴욕, 미국
           《Mind Walk》, 두산갤러리 서울, 서울
2012     《Is of》, 대안공간루프, 서울
2011     《The 20th Bridge Guard》, Bridge Guard Art & Science Center, 슈투로보, 슬로바키아


슬기와 민 Sulki and Min

주요 개인전
2021     《보간법》, 시청각 랩, 서울
           《그래픽 웨스트 9—슬기와 민》, 교토DDD갤러리, 교토, 일본
2020     《슬기와 민—1,056시간》, 휘슬, 서울
2017     《슬기와 민—페리지 060421~170513》, 페리지 갤러리, 서울
2016     《7½: 암호적 상상 4—슬기와 민》, 송복은장학재단, 서울
2014     《오프 화이트 페이퍼—브르노 비엔날레와 교육》, 모라비아 갤러리, 브르노, 체코


슬기와 민


연기백 Kibaik Yuon
(b. 1974)

주요 개인전
2021     《( )자리 다가서기》, 프로젝트 스페이스 역촌 40, 서울
           《대면작용》, 프로젝트 스페이스 역촌 40, 서울
2019     《일시적 식탁》, 프로젝트 스페이스 역촌 40, 서울
2017     《마주하는 막》,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2016     《'?'- 그 누구》 서학동사진관, 전주
2015     《곁집》,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곳 다가서기-Approaching a place》, 금천예술공장, 서울
2013     《농축된 史》, 자하미술관, 서울
2011     《Green Heights》,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서울
           《Green Heights》,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 서울
           《주인을 찾습니다》,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 서울


이은우 Eunu Lee
(b. 1982)

주요 개인전
2021     Artists Take-Over 3부 《쌍》,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5     《긴, 납작한, 매달린》, 아트선재 프로젝트 스페이스, 서울
2014     《물건 방식》, 갤러리 팩토리, 서울
2012     《I know, I know, but...》, 홍은예술창작센터, 서울


정지현 Jihyun Jung
(b. 1983)

주요 개인전
2021     Artists Take-Over 3부 《Reconstruct》,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8     《Construct》, KT&G 상상마당, 서울
2016     《Reconstruction Site》, 스페이스 오뉴월, 서울
2015     《SITE》, 고은사진미술관 BMW 포토스페이스, 부산
2014     《Oppo-Site》, 토탈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더룸, 서울
           《Demolition Site》, KT&G 상상마당, 서울
2013     《Construction Site》, 송은 아트큐브, 서울



정지현



참여 작가 CV (해외 작가)

레미 차우그 Rémy Zaugg
(1943-2005, 스위스 출생)

주요 개인전
2019    《Rémy Zaugg: I, Myself.》, Galerie Nordenhake, 베를린, 독일
2017     《Rémy Zaugg, Voilà (Exhibition in 3 Museums: Voici – Voilà – Voyez)》,
           Musée Jurassien des Arts Moutier, 몽티에르, 스위스
2016     《Rémy Zaugg, MNCARS》,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ia, 마드리드, 스페인
           《RÉMY ZAUGG – Hommage》, Mai 36 Galerie, 취리히, 스위스
2015     《Rémy Zaugg, Die Frage der Wahrnehmung》, Museum für Gegenwartskunst Siegen, 지겐, 독일
2012     《Rémy Zaugg. Projection》, Bündner Kunstmuseum Chur, 쿠어, 스위스
2011     《Schule der Wahrnehmung》, Galerie Margarieta Friesen, 드레스덴, 독일


레미 차우그 (Remy Zaugg), 르네 풀버(Rene Pulfer)


르네 풀버 René Pulfer
(b. 1949, 스위스 출생)

주요 단체전
2021     《Beyond the Panorama: On the Construction of Landscape》, Kunstmuseum Thun, 튠,
           스위스
           《Afterlight: Afterglow Video Installation and Their Pioneers》, Kunsthaus Baselland, 무텐츠,
           스위스
2018     《You never know the whole story》, Kunstmuseum Bern, 베른, 스위스
2014     《Festival of the Eleventh Summer》, Kunsthalle Basel, 바젤, 스위스
2011     《Example: Switzerland》, Kunstmuseum Liechtenstein, 리히텐슈타인, 독일


알렉스 실버 Alex Silber
(b. 1950, 스위스 출생)

주요 단체전
2019     《Vom Band zum Byte》, Kunstmuseum Luzern, 루체른, 스위스
2013     《TRANSFORMER: Aspects of Travesty》, Richard Saltoun Gallery, 런던, 영국
2011     《6 Künstler aus Basel x2》, Kunsthalle Basel, 바젤, 스위스


울리히 감케 Ulrich Gambke
(b. 1962, 독일 출생)

주요 단체전
2016     《Der typologische Blick – Ausstellung für Hilla》, Die Photographische Sammlung/
SK Stiftung Kultur, 쾰른, 독일


토마스 루프 Thomas Ruff
(b. 1958, 독일 출생)

주요 개인전
2021     《Thomas Ruff – Works 1981-2020》, Mai 36 Galerie, 취리히, 스위스
           《Thomas Ruff: tableaux chinois》, David Zwirner, 파리, 프랑스
2020     《Virtual Room - Thomas Ruff》, Mai 36 Galerie, 취리히, 스위스
2019     《Thomas Ruff - tripe & flower.s》, Mai 36 Galerie, 취리히, 스위스
2018     《Thomas Ruff》, OMR, 멕시코시티, 멕시코
           《Thomas Ruff: neg◊lapresmidi》, Galerie Rüdiger Schöttle, 뮌헨, 독일
2017     《New Works》, Sprüth Magers, 베를린, 독일
           《THOMAS RUFF ++from the press++》, Mai 36 Galerie, 취리히, 스위스
2016     《Thomas Ruff: Object Relations》, Art Gallery of Ontario (AGO), 토론토, 캐나다
2015     《Thomas Ruff: nature morte》, Gagosian, 런던, 영국
2014     《Thomas Ruff Photography》, Joseph K. Levene Fine Art, Ltd., 뉴욕, 미국
           《THOMAS RUFF - NEW WORK》, Mai 36 Galerie, 취리히, 스위스
           《Thomas Ruff: Photograms and Negatives》, Gagosian, 캘리포니아, 미국
2012     《Thomas Ruff: Nudes》, Gagosian, 런던, 영국
           《Thomas Ruff: ma.r.s》, Gagosian, 런던, 영국


토마스 루프 (Thomas Ruff)



헤르조그 & 드 뫼롱 Herzog & de Meuron

주요 개인전
2014     《Triangle, Paris》, Pavillon de l'Arsenal, 파리, 프랑스
           《14 Rooms》, Messe Basel, 바젤, 스위스
2013     《Stadium》, Centre d’Architecture, 보르도, 프랑스
2012     《Elbphilharmonie – The construction site as a common ground of diverging interests.》, Arsenale Corderie, 베니스, 이탈리아
2011     《Design is Design is not Design, Gwangju Design Biennale》,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광주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and de Meuron), 르네 풀버(Rene Pulfer)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and de Meu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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