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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희 초대전 : 종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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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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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흰물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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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0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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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10-07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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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1:00 ~ 19:00 (휴관일 : 일요일, 공휴일 휴관 / 토 11: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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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2-536-8641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사람의 성품이 한 번의 결단으로 이루어지지 않듯이,
한 작가의 고유한 작품들은 자신도 모르게 겪게 되는 경험과 수많은 시도와 선택을 통해 이루어진다.
때로는 감정을 쏟아내어 표현하거나 개인적인 경험들을 드러내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잔가지들이 버려지고, 표현의 도구나 내용이 차츰 줄어들면서
종이에 집중하게 되었다. 한지는 서양의 종이와는 다른 질감과 색과 조직이 있다.
훤히 비치는 얇은 한지와 여러 번 떠서 질기디질긴 장지는 각기 다른 표현력이 있어서,
말하자면 나는 캔버스 위에 종이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고 목소리 큰 주장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고요하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전해 줄 전시회가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종이정원’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서 성경희 화가는 캔버스에 종이를 오려 붙이고 그 위에 채색을 하고, 다시 종이를 떼어낸 흔적을 만들고 채색하면서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캔버스와 장지(한지)라는 재료의 선택과 콜라주 작업은 서양의 종이와는 다른 질감과 색과 조직을 보여줘 관람객들은 한지의 결과 색이 어우러지면서 겹쳐지는 흔적, 틈이 만드는 흥미로움과 격조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11 월 26 일(금)까지 열린다.
성경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동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상명대, 서울대, 서울여대, 동국대 강사 역임. 뉴욕 artgate 갤러리, 공아트스페이스, 동덕아트갤러리 등 개인전 14 회, 국내외 그룹전 70 여회
성경희_종이정원_69x85cm_Acrylic Jangji on Canvas
성경희_종이정원_70x85cm_Acrylic Jangil on Canvas
성경희_종이정원_100×90cm_Acrylic Jangji on Canvas_2017
성경희_종이정원_140×90cm_Acrylic Jangji on Canvas
한 작가의 고유한 작품들은 자신도 모르게 겪게 되는 경험과 수많은 시도와 선택을 통해 이루어진다.
때로는 감정을 쏟아내어 표현하거나 개인적인 경험들을 드러내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잔가지들이 버려지고, 표현의 도구나 내용이 차츰 줄어들면서
종이에 집중하게 되었다. 한지는 서양의 종이와는 다른 질감과 색과 조직이 있다.
훤히 비치는 얇은 한지와 여러 번 떠서 질기디질긴 장지는 각기 다른 표현력이 있어서,
말하자면 나는 캔버스 위에 종이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고 목소리 큰 주장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고요하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전해 줄 전시회가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종이정원’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서 성경희 화가는 캔버스에 종이를 오려 붙이고 그 위에 채색을 하고, 다시 종이를 떼어낸 흔적을 만들고 채색하면서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캔버스와 장지(한지)라는 재료의 선택과 콜라주 작업은 서양의 종이와는 다른 질감과 색과 조직을 보여줘 관람객들은 한지의 결과 색이 어우러지면서 겹쳐지는 흔적, 틈이 만드는 흥미로움과 격조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11 월 26 일(금)까지 열린다.
성경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동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상명대, 서울대, 서울여대, 동국대 강사 역임. 뉴욕 artgate 갤러리, 공아트스페이스, 동덕아트갤러리 등 개인전 14 회, 국내외 그룹전 70 여회
성경희_종이정원_69x85cm_Acrylic Jangji on Canvas
성경희_종이정원_70x85cm_Acrylic Jangil on Canvas
성경희_종이정원_100×90cm_Acrylic Jangji on Canvas_2017
성경희_종이정원_140×90cm_Acrylic Jangji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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