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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컬러즈 : 여섯 작가의 아름다운 하모니

SIX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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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예술인회관에 위치한 보다 갤러리는 202027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국제 미술현장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중견작가 테드 케이(Ted K.), 쥘레 게시(Gilles Ghersi), 박일용, 윤경님, 김용일, 민경희 6인의 그룹전 'Six colors(식스 컬러즈)'를 개막한다.
사각형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작가 뿐만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세계 각처를 무대로 화업에 매진하고 있는 글로벌 작가 이 함께 6인이 하는 그룹전시이다.
한국 미술시장의 글로벌화, 글로벌 미술시장의 한국화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미술시장의 트랜드에 발맞춰 보다 갤러리가 미술전문 전시기획자 이혜령 대표와 독립 큐레이터 조소정을 초빙해 'The Colors'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번 전시를 함께 기획했다.

이번 식스 컬러즈 (Six colors)는 단색화가 주조를 이루는 현재 화단의 트렌드에서 벗어나 풍부한 색감을 가진 화려한 컬러의 작품들로 새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위 6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새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는 213일과 15일은 작가 6, 큐레이터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프닝 와인파티와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겸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췰레 게시(Gilles Ghersi)
 

 
쥘레 게시2016년 국내에 첫 작품을 선보인 후 30여회 이상의 초대전을 열었다.
이태리 보석상의 가업을 이어 인기있는 파인 주얼리 보석디자이너이자 세공사로 명성을 쌓아가던 쥘레 게시는 어느 날 손이 마비되는 병을 얻어 보석관련 일을 그만두고 그림에만 전념해 프랑스와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인간 승리의 화가이기도 하다.
사각형입니다.
마비된 손이 그리는 투박하면서도 독창적인 그림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그는 남프랑스의 따뜻한 낭만, 동물과 이웃을 그리며 남프랑스 발랑스의 시에서 후원받고 있는 인기작가이다. 탁월한 감성과 색감, 작품의 다양성이 이채롭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8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샤갈 전시회의 초대추천 작가로 선정되어 제 2의 샤갈이라는 별칭을 얻고 많은 애호가를 확보해 가고 있다.
 
● 작가 약력
     발랑스 예술학교 예술학과&보석학과 졸업
     리옹 창작예술연구소 미술& 보석디자인학과 졸업

 
테드 케이(Ted K.)



전시장 한쪽 면에는 기존 미술사에 없던 새롭고 개성있는 인물화들이 주목을 끌고 있는데 특히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했던 Ted K. 작가는 그의 복합적인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서양과 동양의 전통이 교차된 독특한 창작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는 18세기 조선 신윤복의 여인을 오마주하여 현재공간의 어느 유럽마을 안으로 등장시켜 전통풍속화를 재구성한다. 짙고 어두운 파랑의 하늘, 오래된 유럽식 건축이 보이는 낯선 이국은 암시적이며 무쌍카풀의 길고 가는 눈의 여인은 차갑고 불안한 페이소스가 엿보인다. 그의 작품 세계는 시·공간에 국한되지 않으며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현실과는 다른 과거의 캐릭터와 이국의 현재, 실재하는 공간과 상상 속 허구의 캐릭터가 혼재하고 있다.
마치 추리소설이나 연극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낯선 이미지는 관람자로 하여금 숨겨져 있는 내러티브를 찾기 위한 다감각적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안내를 따라 이국의 풍광 속 과거의 전통화의 주인공을 따라 만나면 어느새 연극적이고 불안한 현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의 정체성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 작가는 이렇듯 다감각적 접근 방식을 통해 대비적 내면 세계를 포착하고 누구나 극명히 구분되어 있으면서도 혼재하는 내면의 이중성을 보여준다.

● 작가 약력
   홍익대학교 미대 학사 졸업
   시카고예술대학교 학사 졸업
 


윤경님



미국 버지니아를 거점으로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윤경님작가는 미술계의 시류나 트렌드에 흔들림없이 자신의 고유한 컬러로 자연풍경과 정물을 그린다. 토끼가죽풀을 섞어 직접 만든 제소를 캔버스에 여러 번 입히고 직접 갈고 길들인 벨기에산 린넨 위에 경이로운 풍광과 햇살을 곱게 담은 작가의 손길이 캔버스에 충만하다.
일흔이 넘는 그녀가 그리는 잔잔한 공기와 햇살, 풍요로운 과실들이 작가가 가진 따뜻한 감수성과 여유, 충만한 기쁨과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약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
    UCLA 학사
    하와이대학원 석사
     이탈리아 플로렌스 아카데미 총장 지오바니 콜라치키로부터 사사


박일용
 

박일용 작가는 오랫동안 그가 추구하는 회화의 본질을 자연에서 탐구해왔다. 그리고 자연의 본질을 그대로 포착하여 그 생명의 역동성과 화려함, 그리고 덧없음을 화폭에 구현한다. 그의 붓질은 그래서 때로는 사납고 때로는 부드럽게 살랑이며 때로는 화려하다가도 덧없다. 양귀비 작가로 불리울 만큼 양귀비에 관한 독보적인 표현기법을 구축한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자연풍광을 느끼며 들판과 꽃, 바람, 햇살의 본성을 이미지화하여 캔버스에 재구성하고 자연과 물아일체를 이루며 더욱 예리하면서도 조화로운 색채와 빛깔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작가 약력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사각형입니다.
 


김용일



그가 그리는 집에는 말없는 그리움이 있다. 조용한 기다림이 있다.
그는 어릴 적 같이 놀던 친구들과의 추억이 있는 ''을 통해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나와 우리의 중요함을 조명한다. 그에게 은 노스탤지어를 소환하는 장치이자, 시공을 초월한 공명의 매개로 존재한다. 이야기 가득한 미적 대상이자 시대적 상황과 변모를 강조할 수 있는 주제이며 작가 개인의 생체험에 기댄 조형언어이기도 하다. 그가 집이라는 주제에 천작하는 이유에 대해 집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또한 현대적인 요즘 집보다는 옛날 어렸을 때 자랐던 집은 더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있고, 이런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표현 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캔버스에 재구성된 그의 추억은 어릴 적 나와 우리를 만나게 한다. 빛에 의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색채의 아름다움이 표현된 낮의 이야기 작품과 환한 달빛이 스며든 신비로운 흑백의 밤의 이야기 작품이 추억을 재현하는 장치가 된다.
, 경운기, 소나무, 걸려있는 마늘의 오브제는 아름다운 어린 시절의 아카이브가 되며, 작품마다 넓게 비워진 여백을 통해 관람자들의 추억을 채운다. 목탄으로 그린 치밀하고 섬세한 작업과 주 작은 꽃잎에까지 새겨진 달빛은 현실과 비현실, 현재와 추억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만들어진 구름에, 마당 한편에서 뽀얗게 피어오르는 연기에서 그곳은 이곳이 되며 나와 우리는 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로 순간이동 된다. 그의 시각적 메시지는 이렇게 지금의 나와 우리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마법같은 주문이다.


○ 작가 약력
    거창 가조 출생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 학사




민경희
 


 
민경희 작가는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부교수로 제자 양성에 매진하면서도 꾸준히 본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심플하고 간결한 색채감 그리고 임펙트있는 강한 선들과 모던한 스타일은사랑이라는 주제를 밑그림으로 하여 때론 차분한 컬러배리에이션으로 마음의 평온을 구현하며, 때론 선명하고 화려한 색조의 도발로 내면의 열정을 표현한다.
여리고 따스한 감성의 ‘ 발랄하고 건강한 ’열정 다채로운 컬러로 동시에 구상한 그녀의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사랑이라는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약력
    충남대 미술학과 학사 사각형입니다.
    이화여대대학원수학하고, 일본큐슈예술공과대학원에서 석,박사수료
    현,백제예술대학교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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