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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개인전 : 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
Seung-hyun Kim solo exhibition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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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갤러리 C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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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구 중구 이천로 206 (대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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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11-05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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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9:00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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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53-424-0606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구성’에 관한 새로운 시도들
김승현 작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OMPOSITION’ 시리즈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구성’에 관한 새로운 시도들을 모은 연작이다. 작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성을 명령하고 작가는 그것을 실행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관람자들은 작가에 의해 회화의 형식으로 이미지화 된 ‘COMPOSITION’이라는 텍스트를 나름의 방식으로 감상한다. 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기도 하고 혹은 색이나 기하학적 구성요소를 직관적, 감각적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작업들은 이전 작업보다 더욱 선명해졌으며, 조형적이고 추상적인 구조로 변모하여 텍스트가 두드러지기도 하고 그리드(grid)에 가려지기도하며 관객에게 색다른 조형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전시 타이틀이기도 한 ‘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는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제목에서 가져왔다. 회화작업을 할 때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업 줄무늬를 보고 참조했는데,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참조한 그림을 보고 있으니 그들을 모아 결성한 밴드의 합주 같다고 생각한 데서 착안했다. 그의 색조는 더 풍부한 색조로 바뀌기 시작했고, 더욱 유동적인 형태들을 볼 수 있다. 텍스트와 배경이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되며 밴드의 합주처럼 각색(조화 또는 부조화)의 실행이 보여진다.
Composition-series(1) oil on canvas 130.3x162.2cm 2021
그 순간의 시공간에서 전하는 이야기
3층 회화와 달리 2층 공간에서는 텍스트와 공간성이 부각되며 관람자들이 전시장 공간 속에서 ‘IMAGINE’을 직접 수행하도록 설치한다. 특히 2층 공간에 설치되는 설치물은 5.5m 층고의 공간감으로 더욱 감상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꾸준히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그 순간의 시공간을 이야기하며 대부분의 작품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텍스트(언어)는 회화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예술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COMPOSITION’ 시리즈와 함께,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시작한 ‘Born 시리즈’나, 대중가요의 가사를 이용해서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관람자들이 연상하게끔 유도하는 텍스트 작업들이 그것이다. 작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끝없이 지시를 행하고 있다.
Composition-series(1) oil on canvas 53.0x45.5cm 2021
김승현 작가는
1983 대구 출생
2008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1 Products and Structures, LKIF Gallery, 서울
2020 질서의 프리즘,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2020 Composition-series,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20 Born-series, LKIF Gallery, 서울
2019 Composition-series, 어울아트센터, 대구
2017 Composition-series, 가창창작스튜디오, 대구
2012 Composition-series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2011 House is not a home-series,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1 Composition-series,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2011 Born-series season2, 비영리공간 싹, 대구
2011 No-reply, 수성아트피아 뉴프론티어 아트스페이스, 대구
2011 Structure-series,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Product-series ‘Fragile’, 독립문화공간 아지트 갤러리7436, 부산
김승현 작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OMPOSITION’ 시리즈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구성’에 관한 새로운 시도들을 모은 연작이다. 작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성을 명령하고 작가는 그것을 실행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관람자들은 작가에 의해 회화의 형식으로 이미지화 된 ‘COMPOSITION’이라는 텍스트를 나름의 방식으로 감상한다. 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기도 하고 혹은 색이나 기하학적 구성요소를 직관적, 감각적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작업들은 이전 작업보다 더욱 선명해졌으며, 조형적이고 추상적인 구조로 변모하여 텍스트가 두드러지기도 하고 그리드(grid)에 가려지기도하며 관객에게 색다른 조형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전시 타이틀이기도 한 ‘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는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제목에서 가져왔다. 회화작업을 할 때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업 줄무늬를 보고 참조했는데,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참조한 그림을 보고 있으니 그들을 모아 결성한 밴드의 합주 같다고 생각한 데서 착안했다. 그의 색조는 더 풍부한 색조로 바뀌기 시작했고, 더욱 유동적인 형태들을 볼 수 있다. 텍스트와 배경이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되며 밴드의 합주처럼 각색(조화 또는 부조화)의 실행이 보여진다.
Composition-series(1) oil on canvas 130.3x162.2cm 2021
그 순간의 시공간에서 전하는 이야기
3층 회화와 달리 2층 공간에서는 텍스트와 공간성이 부각되며 관람자들이 전시장 공간 속에서 ‘IMAGINE’을 직접 수행하도록 설치한다. 특히 2층 공간에 설치되는 설치물은 5.5m 층고의 공간감으로 더욱 감상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꾸준히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그 순간의 시공간을 이야기하며 대부분의 작품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텍스트(언어)는 회화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예술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COMPOSITION’ 시리즈와 함께,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시작한 ‘Born 시리즈’나, 대중가요의 가사를 이용해서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관람자들이 연상하게끔 유도하는 텍스트 작업들이 그것이다. 작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끝없이 지시를 행하고 있다.
Composition-series(1) oil on canvas 53.0x45.5cm 2021
김승현 작가는
1983 대구 출생
2008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1 Products and Structures, LKIF Gallery, 서울
2020 질서의 프리즘,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2020 Composition-series,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20 Born-series, LKIF Gallery, 서울
2019 Composition-series, 어울아트센터, 대구
2017 Composition-series, 가창창작스튜디오, 대구
2012 Composition-series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2011 House is not a home-series,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1 Composition-series,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2011 Born-series season2, 비영리공간 싹, 대구
2011 No-reply, 수성아트피아 뉴프론티어 아트스페이스, 대구
2011 Structure-series,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Product-series ‘Fragile’, 독립문화공간 아지트 갤러리7436,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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