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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초대전 '빛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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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김인중

  • 장소

    흰물결 갤러리

  •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0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 기간

    2021-12-14 ~ 2022-02-19

  • 시간

    11:00 ~ 19:00 (휴관일 : 일, 공휴일 휴관 / 토요일 관람시간 11시 ~ 오후 6시)

  • 연락처

    02-536-8641

  • 홈페이지

    http://www.whitehall.kr/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그는 “사람들이 지겨울 정도로 당신은 신부가 먼저냐, 화가가 먼저냐 묻는데 저는 숨 쉬는 것과 똑같다고 대답합니다. 한 번도 사제의 삶과 예술가의 삶을 분리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술은 어둠을 몰아내는 기수旗手가 되어야 합니다” 라며 자신의 모든 활동이 어둠에서 벗어나 아름다움과 빛을 향해 가는 끊임없는 과정이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세계화를 그리고 있다고 했다.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 추상회화로 유럽의 저명 평론가들로부터 샤갈, 피카소, 로스코에 견줄 화가로 평가받는 ‘빛의 화가’ 김인중 전시회가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좀처럼 실제로 만나기 어려웠던 1960 년대 그의 초 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의 60 여 년 예술혼과 만날 수 있는 귀한 전시회여서 더욱 기대 가 된다. 전시회는 2022 년 2 월 19 일까지 열린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대학원 재학 중에 서울 소신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던 김인중은 1969 년 예술과 사제의 꿈을 품고 단돈 100 달러 들고 스위스로 유학을 떠났다. 1974 년 도미니크수도회에서 사제품을 받 은 후 파리로 가서, 수도원 지하실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해왔다. 그는 동양의 여백과 서양 색채가 조화된 독창적 그림 작 업뿐만 아니라 유럽 50 여개 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했다. 특히 1999 년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에브리 대성당의 스 테인드글라스를 맡으면서 시커먼 납선을 과감하게 없애고 동양화 붓으로 유리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뜨거운 열로 구워내 서양인들이 모방하기 힘든 자유롭고 독보적인 기술의 진화를 이루어내어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6 년 대표적 고딕건축인 샤르트르 대성당, 2009 년 로마네스크 양식인 브리우드 대성당 등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에 이르기까지 유럽 곳곳에 그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9 년에는 프랑스 앙베르에 그의 이름을 붙인 ‘김인중 미술관’도 설립되었다. 또한 브리우드 대성당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프랑스 지역문화 발전에 기 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았다.


■ 김인중 
서울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62 년 국전 특선, 1965 년 한국미술대상 대상. 스위스 프리부르 Fribourg 대학 및 파리가톨릭대학 수학. 1974 년 도미니크수도회 사제서품, 전 세계 200 여 전시회,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Officier 수훈




흰물결갤러리_김인중 전시회_무제_136X220cm_2000_Oil on Canvas



흰물결갤러리_김인중 전시회_무제_110X110cm_1966_Oil on Canvas



흰물결갤러리_김인중 전시회_무제_110X110cm_1966_Oil on Canvas



흰물결갤러리_김인중 전시회_무제_73X53cm_2020_Oil on canvas



흰물결갤러리_김인중 전시회_무제_290x200cm_1996_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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