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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아 개인전 '지나간 날의 흔적들'

Jang Young A solo exhibition

  • 작가

    장영아

  • 장소

    서울갤러리

  •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 기간

    2021-12-24 ~ 2021-12-31

  • 시간

    9:00 ~ 9:00

  • 연락처

    02-2000-9777

  • 홈페이지

    http://www.seoulgallery.co.kr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 작가노트

비, 그리움, 창, 벽, 낙엽 등 소재를 통해 나의 지나간 날 속의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표현했다. 심리적으로 힘들고 고립되던 과거 작가로의 일상 속에서 나는 주변 사람들의 활발한 일상생활을 보며 괴리감을 느끼던 때가 있었다. 특히 화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있을 땐 괴리감이 크게 다가왔다.

나는 정지해 있는데 화실 안에서 창을 통해 바깥세상을 보면 밝고 바쁘게 움직이는 타인들을 볼 수 있다. 타인과는 다른 상황에 놓여있는 나의 상황에 대한 서글픈 감정이 창을 통해 느껴진 것이다. 실제 창을 통해서는 맑은 날씨와 밝은 세상이 보여도, 내 마음이 투영되어 때로는 비가 내리는 것처럼, 때로는 단절된 어두움이 드리우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복잡한 사념들도 그 찰나의 순간이 지나 다 과거로 돌아가 버렸다. 때가 되면 떨어지는 낙엽처럼 흐트러지고 상쇄된 것이다.

이와 같은 감정의 변화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캔버스 속에 물감을 흘려 비를 표현하고 창과 낙엽 등을 묘사하였고, 슬픔의 동요와 위축되었던 마음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을 마음속 사념이라는 추상적인 존재를 형태화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색채, 형태를 통해 가시적으로 볼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의 깊은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그리움, 슬픔, 바람, 비, 벽, 창 기억에 저편에 있는 것을 함축해서 주어진 캔버스에 표현하고 있다.
 
요즈음은 시대의 빠른 변화와 흐름처럼 예술계 역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 같다. 이처럼 다양한 예술의 표현이 혼재되는 시대에 나는 작은 한편에서나마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간 내면의 깊은 심리를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해보고자 한다.


■ 작가약력

1987.02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서양화)
1995.11 상형전 공모전 입선(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95.12 이후전 (관훈 미술관) 
1996.07 이후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96.11 상형전 공모전 입선(서울시립 미술관)
1997.12 이후전 (관훈갤러리)
2004.10 행주미술대전 입선(호수갤러리)  
2009.09-2010.08 경향미술 협회전 사이버 전시
2020.08 구상전 공모전 특선
2020.08 구상전 부스전 참여
2020.09 G-ART FAIR SEOUL 2020 전시 참여
2021.08 구상전 공모전 특선
2021.08 구상전 부스전 참여
2021.08 KAF전 참여
2021.09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참여
2021.09 인사동사람들 올해의 예술인상 수상


 

장영아 가을, 바람 그리고 낙엽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장영아 도시의 사람들 63.5×23.5cm mixed media on canvas



장영아 방랑-정처없이 간다 116.8x91.3cm mixed media on canvas



장영아 비,그리고 지나간 날의 흔적들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장영아 비,그리고 지나간 날의 흔적들2 116.8x91.3cm mixed media on canvas



장영아 상념 45.5x53cm mixed media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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