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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사잇: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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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문소영 정주하

  • 장소

    페페로미

  • 주소

    서울 서초구 마방로4길 15-32 (양재동)

  • 기간

    2021-12-22 ~ 2022-01-22

  • 시간

    10:30 ~ 19:00 (휴관일 : 토요일 관람시간 11시 ~ 18시 / 일, 월요일 휴관)

  • 연락처

    010-4894-1742

  • 홈페이지

    http://www.peperomi.com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오래도록 느루아트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
다섯 번째 이야기 《사잇:결》
 

양재시민 숲, 컨셉형 문화공간 페페로미가 청년작가 문소영, 정주하와 함께 <오래도록 느루아트> 다섯 번째 전시프로젝트 <사잇:결>을 선보인다.
 
전시 <사잇결>은 ‘사람과 도시’ , ‘사람과 자연’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의 존재와 유기적인 관계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문소영, 정주하 작가는 도시 속 살아가는 존재로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인간의 신체와 자연을 연결해 현대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자각시키며 인간과 삶 사이의 사회적환경적 이야기를 작가만의 결로 전한다.
 
“도미노 시리즈” 작업을 하는 문소영 작가는 ’사람이 사는 도시‘와 ’도시에 사는 사람‘ 사이의 삶에 주목한다. 작가는 도시의 형상과 닮아있는 도미노를 통해 어떻게 해야 잘 살고 잘 죽는지, 행복과 가까워지고 불행과 멀어지는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일렬로 세워진 도형화된 도미노와 사이의 틈, 세움과 넘어짐의 성질은 현실과 가능성 사이의 긴장감과 함께 유쾌함 혹은 대범한 상상을 경험하게 한다.

정주하 작가는 익숙하지만 신비로운 우리의 ’인체‘를 자연과 동일시하는 것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인체 중에서도 감정이 잘 드러나는 ’눈‘과 ’생명력‘ , ’에너지‘를 상징하는 ’머리카락‘을 필체로 겹겹이 쌓아올리는 반복적인 행위 속에서 가상의 얼굴을 완성하며 인간과 자연을 연결한다.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초점없는 게슴츠레한 눈과 섬세한 결로 표현된 머리카락은 지속적인 순환을 반복하는 인간과 자연을 동일시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시대의 환경 속 우리의 위치와 삶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우리가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문소영_ 더미, 길, 또 다른 길 _ oil on canvas _ 116.8 x 80.3 _ 2021



정주하_무제_Oil,acrylic on canvas_145x97cm_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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