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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개인전 '구체예술'

Jung Junghoon solo exhibition

  • 작가

    정정훈

  • 장소

    히든엠갤러리

  •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86길 16 (역삼동)

  • 기간

    2021-12-30 ~ 2022-01-27

  • 시간

    11:00 ~ 19:00 (휴관일 : 토요일 11:00~18:00 / 월, 일요일, 공휴일 휴관)

  • 연락처

    02-539-2346

  • 홈페이지

    http://hiddenmgallery.com/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히든엠갤러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12월30일부터 2022년 1월 27일까지 정정훈작가의 개인전 <구체예술>을 개최한다. 정정훈 작가는 장인정신으로 20년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유리공예가로 활동해왔다. 작가의 지난 작업은 순간의 시간과 지나간 시간들을 형상화하고 파동, 물과 공기의 흐름을 정지시켜 그 이미지를 통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또한 작가는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은 복잡하고 심오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창작 활동을 해왔다. 
그것은 많은 것을 담고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었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가는 사회의 이슈와 개인의 복잡한 감정을 Blowing 기법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구현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탐미했다.
우리는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한 행위가 절대적이며 인생 최대의 목적이다. 본질을 가까이 두고 헤매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과 새로운 시각과 감각이 작가에게 필요했다.
또한 추구하던 것들을 덜어내고 관점을 새로이 하기 위해 좀더 원초적인 것들을 통한 사색을 하였다.
구체예술 시리즈는 주체의 복잡한 색, 형태의 구조를 간결화 시킴으로써 본질에 좀더 가깝게 접근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들여다보는 작가 스스로에게 궁금증으로 시작되었다.
‘구체예술’의 중심은 '긴장과 어우러짐'이다. 몇가지의 단순한 형태와 색과 선. 이 개체들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힘의 균형과 대립을 통해 이것들을 배열, 배치함에 따라 통일감 있는 형태를 보여준다.

작품의 거의 모든 과정은 뜨겁고 유연한 녹아 있는 유리를 단단하고 경직된 형태의 유리로 변형시키는 Blowing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기법은 고도의 숙련과 집중력을 요구 하지만 때로는 순간적 우연의 느낌을 작품에 녹여내야 하는 순발력과 판단력을 겸해야 한다. 작가는 이런 과정은 진정한 ‘긴장과 어우러짐’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새롭게 시도한 이번 신작들을 통해 작가의 다음 연작에 대한 기대해볼 수 있다.

모든 예술은 주관을 통해 추상적 표현이 가능하지만 구체적 표현 또한 가능하다. 주체의 복잡한 색, 형태의 구조를 간결화 시킴으로써 본질에 좀더 가깝게 접근하여 작가를 통하여 우리 삶에 산재해 있는 모든 가치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안목과 여유'를 갖도록 관객에게 제안한다.
글 히든엠갤러리







 



<구체예술>展_2022_히든엠갤러리
이미지 제공: 히든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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