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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길프로젝트 3부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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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3부 <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 >은 연말과 연초에 걸쳐 진행되는 융·복합 행사로 지난 6월 진행한 ‘2021 범어길프로젝트 기획자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기획그룹 아트만(대표 박민우)이 기획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다양한 형태의 시각·공연예술로 선보이며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청년예술백과(작품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범어길 프로젝트 3부의 전시는 시각 작가 6명이 참여하여 설치, 회화,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스페이스 1에는 연속되는 하루의 중첩에서 오는 불완전한 현실의 조각들을 기록한 이은아 작가의 영상 작품이 설치된다. 
 
▲스페이스 2에서 4까지는 순차적으로 이향희, 신명준, 김민지, 김민정, 안효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향희 작가는 흩어져 있는 시간의 조각들을 모아 새로운 시공간을 연출한 설치·평면 작품을, 신명준 작가는 일상에서 수집한 오브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과 설치 작품을, 김민지 작가는 <달> 시리즈를 통해 한 해가 저물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담담하게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 속 가까이 마주하는 자연의 형태를 빌어 이중적 이미지를 통해 본인을 찾는 작업을 한 김민정 작가의 조각·설치 작품과 인간이 꿈꾸는 욕망의 본질을 위태롭게 세워진 아파트 구조물을 통해 표현한 안효찬 작가의 조각·설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퇴근길 JAZZ 상담소’를 진행하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가 11월 19일(금)과 12월 3일(금) 오후 6시에,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아나키스트는 12월 1일(수)과 12월 17일(금) 오후 6시에, 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믹스테이프는 11월 19일(금)과 12월 3일(금)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아트랩범어 지하도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체험형 도슨트프로그램과 실크 스크린을 활용한 2022년 달력 만들기 및 소망편지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12월 3일(금) 오후 1시, 12월 17일(금) 오후 1시, 4시에 운영된다. 
 
그리고 지역 청년 작가를 알리고 미술 작품 구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작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비한 #청년예술백과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 20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아트랩범어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어귀인 만큼 범어길 프로젝트 3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해를 돌아보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다가올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예술가들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1번 출구 방향으로 오면 전시 및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아트랩범어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와 아트랩범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 ‘작고 희미한 것들_흙, 자갈, 나무, 디지털프린팅, 함석판, 가변설치, 2021



김민지 ‘11월30일-12월7일’_종이에 색연필, 각20.0 x 20.0cm, 2021



신명준 ‘돌을 찾아서’_싱글채널비디오, 14min, 2020



안효찬 ‘희미한구조’_아크릴, 지점토, 가변설치, 2021



이은아 ‘Bavardage’싱글채널비디오, 6"46, 2016



이향희 ‘지나온 시간별을 보는 밤’_한지에 볼펜, 210.0x150.0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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