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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ART BUSAN

  • 작가

    아트부산

  • 장소

    벡스코

  • 주소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우동)

  • 기간

    2022-05-13 ~ 2022-05-15

  • 시간

    11:00 ~ 18:00 (휴관일 : 없음/ 13~14일 13:00~19:00 운영, 15일 11:00~18:00 운영)

  • 연락처

    051-757-3530

  • 홈페이지

    http://www.artbusankorea.com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제11회 「아트부산」, 5월 13-15일 BEXCO에서 개최, 21개국 132개 갤러리 참가

▶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관객참여형 전시 EXPERIMENT, 제임스 터렐, 백남준, 강이연, 오스틴 리 등 참여


아트부산은 행사를 두 달 남짓 남겨두고 참가 화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작년 110개 화랑이 참가한 데 비해 올해는 21개국에서 132개 갤러리가 참가를 확정해 예년보다 확대된 행사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18개에서 올해 33개로 훌쩍 늘어난 해외 갤러리 수가 단연 돋보인다. 해외 갤러리 33곳 중 21곳은 이번이 아트부산 첫 참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PKM, 학고재 등 10개의 최정상 갤러리들이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여해 동시대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전시로 유명한 리처드 그레이(Richard Gray)가 아트부산에 첫 참가해 한국 컬렉터들을 만난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참여를 해오고 있는 타데우스 로팍(Taddaeus Ropac), 매해 인기부스로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일 베를린의 페레스프로젝트(Peres Projects), 곧 국내 분점 개관을 앞둔 홍콩의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 뉴욕의 투팜스(Two Palms), 홍콩 에이치퀸즈에 위치한 화이트스톤 갤러리(Whitestone Gallery)를 포함한 유수의 33개의 해외갤러리가 참가 화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데우스로팍
Alex Katz, Wildflowers 1, 2010, Oil on linen, 243.8 x 304.8 cm, © Thaddaeus Ropac gallery | London · Paris · Salzburg · Seoul / Photo: Paul Takeuchi

부스디자인 지원 프로그램, 첫 도입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갤러리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트부산에서는 부스디자인 지원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한다. 지불한 총 부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부스디자인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을 위해서는 참여 작가, 작가 별 출품작 리스트와 함께 부스디자인, 추가벽, 벽 페인트, 플로어링, 작품 인스톨레이션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요건으로는 참여작가 중, 만 45세 미만의 전속작가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부스디자인, 추가벽, 벽 페인트, 플로어링 등의 전반적인 부스 기획을 해야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8개의 갤러리가 신청을 했고, 갤러리가 제출한 기획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3월말 확정된다.


David Hockney, Pictures at an Exhibition, 2018
Photographic drawing printed on 8 sheets of paper, mounted on 8 sheets of Dibond
8 feet 11 1⁄2 inches × 28 feet 8 inches (2.7 × 8.7 m), © David Hockney


관객참여형 특별전시, EXPERIMENT
아트부산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특별전(EXPERIMENT)은 페어측이 행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품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전시다. 지난해 덴마크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과 세계적인 설치예술가 필립파레노(Philippe Parreno)의 전시를 포함한 10개의 특별전을 보기 위해 연일 길게 늘어선 줄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올해도 다채로운 특별전이 전시장 곳곳에 등장하는데, 먼저 리처드 그레이(Richard Gray)의 긴 부스 한 면을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대형 작품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작품과 일관된 모습으로 작품 앞에는 긴 벤치를 비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한다. 독일의 페레스프로젝트(Peres Projects)와 국내 메이저 화랑인 PKM 갤러리도 아트부산 특별전에 처음 도전장을 던졌다. 페레스프로젝트는 전속작가이자 3D 프린팅을 예술매체로 활용하는 오스틴리(Austin Lee)의 작품을, PKM은 지난 2020년 이대형 아트디렉터가 기획을 맡았던 ‘CONNECT, BTS’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인 강이연 작가의 전시를 기획중이라 밝혔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빛의 예술가’라 불리는 미국의 설치예술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아트페어 부스 인스톨레이션에 대한 고민을 표현하는 ‘머스터 프로젝트와 ‘1 Day 1 Drop’ 을 컨셉으로 한 NFT 특별전 그리고 아트부산이 컬렉터 양성을 취지로 운영중인 YCC(Young Collectors Circle)의 멤버들이 본인들의 컬렉션과 컬렉팅 스토리에 대해 소개하는 컬렉터 전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트악센트 2022’, 21세기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불리는 영국의 데이비드 슈리글리(David Shrigley)와 Ruinart의 콜라보 전시를 포함해 저마다의 특색 있는 특별전시들이 아트부산의 전시를 더욱 빛낸다.



미술시장을 견인하는 MZ 컬렉터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영 컬렉터들의 적극적인 미술시장 참여로 소비계층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비교적 안전한 작품들을 구매하고 소장품을 오픈하지 않았던 기성 컬렉터들과는 달리, 영 컬렉터들은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작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과감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본인들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딜러나 갤러리의 조언 없이도 스스로 공부해 합리적 컬렉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NS나 직장인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본인의 컬렉션을 거리낌없이 공개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의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 이들의 열정에 보답하듯 올해 아트부산에는 갤러리 스탠, 갤러리 기체, 실린더, 에이라운지, 디스위켄드룸, 스페이스 윌링엔딜링 등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미술시장에 소개하는 젊은 갤러리들이 더욱 눈에 띈다.



1) 휘슬, 배혜윰, Table Turning, 2020, Acrylic and oil on canvas, 162.2x193.9x4cm



2) 디스위켄드룸, 문주혜, 섀도우 게이볼그 +10, 2020, 장지에 채색, 100 x 100 cm


아트부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VIP 관람시간을 따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컬렉터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참가화랑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아트부산은 5월 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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