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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프롤로그 2022

ARTIST PROLOGU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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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이하  예술의  시간)은  신진작가  공모전시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2>를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아티스트 프롤로그>는 예술의 시간이 매년 공모를 통 해 선정한 젊은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400여명의 지원자가 응모하였 고, 그 중 다섯 명의 작가를 선정하였다. 선정 작가 5인은 권빛샘, 김영진, 김한나, 한재석, 희 박 작가이다. 이들은 각각 회화, 설치, 조각, 사운드, 영상 등의 고유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선정된 5인의 작업에는 독창성과 참신성 뿐 아니라 현 시대를 살 아가는 작가로서의 고민과 세계관이 나름의 방식으로 드러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작가 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시대의 눈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권빛샘 작가는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가고자 하는 욕구와 타인과의 관계 맺기의 욕구 사이에 서 불안하게 얽혀있는 복합적 감정들을 그린다. 작가가 그리는 심리적 경계는 다양한 깊이의 검은  레이어  안에  숨어  있고,  작품  속  인물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감정을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김영진 작가는 인터넷에서 매일 쏟아지는 익명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포토그램 기법으로 촬 영하고, 작품을 통해 애도하는  마음과 행위를 투사한다. 아동학대로 사망한  어린이들에 관한 기사를 나비모양으로 종이접기 한 후 포토그램으로 찍은 작품 121개가 벽면을 채웠다.

김한나 작가는 버려지고 탈락한 조각들을 재조합하여 작가 고유의 감각적 사유를 덧입힌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과 회화를 넘나들며 스스로의 경계를 허물고 주변과 중심을 전복시 키는 작업을 시도한다.

한재석 작가는 사물과 사물, 사물과 인간 간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무한 증 식하는  피드백을  통해  작품  스스로  형성하는  메커니즘을  시각화한다.  함께  전시하는  김영진 작가의 작업을 사운드 작업으로 피드백하였으며, 전시공간 벽면을 디지털 피드백한 작업을 선 보인다.

희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전의 외할머니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옥순의 방>과 할머 니를 기억하며 기록한 <옥순의 실>을 함께  상영한다. 개인의 서사를 통해  이 시대의 안위를 묻고 있는 작가의 담담한 영상이 울림을 준다.

예술의 시간을 둘러싼 벚꽃길에 벚꽃이 만개한 시기,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2>는 젊은 예술 가들과 함께 봄을 한껏 즐기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예술의 시간은 전시 기간 중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통한 다양한 전시연계프로그램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F_전시전경 ⓒThe Artists & Art Centre Art Moment1



4F_전시전경 ⓒThe Artists & Art Centre Art Moment



권빛샘_전시 전경 ⓒBichsaem Kwon & Art Centre Art Momen



김영진_전시전경 ⓒYoungjin Kim & Art Centre Art Moment



김한나_전시전경 ⓒHanna Kim & Art Centre Art Moment



한재석_전시전경 ⓒJaesuk Han & Art Centre Art Moment



희박-전시 전경 ⓒHeevaak & Art Centre Art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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