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현재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위=링크 : 텐 이지 피시스 展

We=Link : Ten Easy Pieces

  • 작가

  • 장소

    아트센터 나비

  •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6 (서린동) SK 4층

  • 기간

    2020-03-30 ~ 2020-06-30

  • 시간

    9:00 ~ 9:00

  • 연락처

    02-2121-0943

  • 홈페이지

    http://www.nabi.or.kr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는 크로노스 아트 센터(Chronus Art Center)와 공동 주최로 온라인 특별 전시인 《We=Link: Ten Easy Pieces》展(이하 《We=Link》)을 오는 3월 30일(월)부터 개최한다. 《We=Link》는 힘(empowerment)을 부여하는 네트워크로서 연대하는 공동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인간의 생명과 존엄이 위협 받는 현 정세 속에서 단순히 현 상황에 국한한 것이 아닌 좀 더 넓은 범주에서 인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 전 세계는 코로나19(COVID-19)의 발생으로 유례없는 사회, 경제적 타격을 겪고 있다. 불안감과 혼란 속에서 연대를 통해 세계에 희망을 전하고자 상해의 크로노스 아트 센터(Chronus Art Center)는 장가(Zhang ga) 큐레이터를 필두로 2020년 2월, 문화예술 기관들이 폐쇄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 미디어아트 네트워크에 온라인 전시 개최에 대한 협력 요청을 보냈다. 이에 따라 아트센터 나비(Art Center Nabi, 서울), 뉴 뮤지엄의 리좀(Rhizome of the New Museum, 뉴욕)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총 세계 곳곳의 12개 기관이 연대를 통해 《We=Link》를 추진하였다.
 
○ 미국 영화 제목이자 “Ten Easy Pieces”라는 전시 부제의 모티프가 된 ‘잃어버린 전주곡(다섯 가지 쉬운 조각, Five Easy Pieces)’은 암묵적인 인간의 실존에 관한 불안감, 소외감과 자아의 발견과 같은 우리의 ‘불편한’ 조각들에 대하여 환기한다. 전시는 현재 세계 보건 위기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과 항의보다는 사회적 붕괴와 불안정성으로 인해 유발되는 인간의 감정과 상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체가 연대한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초기 미디어 아트가 자리 잡으며 담론과 조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넷 아트(Net Art)를 다시한번 실천함으로써 현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 《We=Link》에서는 라파엘 바스티드(Raphaël Bastide), 에아이아우(aaajiao), 테가 브레인 & 샘 라비느(Tega Brain & Sam Lavigne), 조디(JODI), 예 푸나(YE Funa), 슬라임 엔진(Slime Engine), 리 웨이이(LI Weiyi), 양아치(Yangachi), 에반 로스(Evan Roth), 헬멋 스밋스(Helmut Smits) 총 10팀의 작가가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창조적으로 사용하며 모바일 기술의 잠재력을 탐구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작가로는 양아치가 참여하여 <전자정부(eGovernment.or.kr)>(2003, 2019 재제작)를 선보인다. 작품은 주민등록증, CCTV, 몰래카메라, 전화도청 등 감시 장치들로 이루어진 파놉티콘의 세계를 미술의 형식을 빌어 파놉티시즘의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역감시적 시스템을 모색하고자 한다.
 
○ 《We=Link》는 http://we-link.chronusartcenter.org/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뉴 뮤지엄(New Museum)의 온라인 프로그램인 First Look: New Art Online의 일환으로 Leonardo/ISAST에서 제공한 https://www.leonardo.info/welink-ten-easy-pieces에 아카이브 될 예정이다. (문의: 아트센터 나비 학예팀, 02-2121-0943)


□ 전시 소개
《위=링크: 텐 이지 피시스(We=Link: Ten Easy Pieces)》
크로노스 아트 센터 온라인 특별전(A Chronus Art Center Special Online Exhibition)

참여 작가 : 라파엘 바스티드(Raphaël Bastide), 테가 브레인 & 샘 라비느(Tega Brain & Sam Lavigne), 조디(JODI), 리 웨이이(LI Weiyi), 에반 로스(Evan Roth), 슬라임 엔진(Slime Engine), 헬멋 스밋(Helmut Smits), 슈 웬카이(XU Wenkai)(aka aaajiao), 양아치(Yangachi), 예 푸나(YE Funa)
큐레이터: 장 가(ZHANG Ga)

주관 : 크로노스 아트 센터(Chronus Art Center)
공동 커미션 : 크로노스 아트 센터(Chronus Art Center, 상해); 아트센터 나비(Art Center Nabi, 서울); 뉴 뮤지엄 리좀(Rhizome of the New Museum, 뉴욕)
공동 주최 : 크로노스 아트 센터(Chronus Art Center, 상해); 아트센터 나비(Art Center Nabi, 서울); 뉴 뮤지엄 리좀(Rhizome of the New Museum, 뉴욕); 아츠 앳 선(Arts at CERN, 제네바); 이 플럭스(e-flux, 뉴욕); 헥(HeK, House of Electronic Arts Basel); 아이말(iMAL, 브뤼셀); 라보라토리아 아트 & 사이언스 파운데이션(LABORATORIA Art & Science Foundation, 모스코바); 레오나르도/ISAST(Leonardo/ISAST); MU 하이브리드 아트 하우스(MU Hybrid Art House, 에인트호번); SETI AIR/AETI 인스티튜트(SETI AIR/SETI Institute, 마운틴뷰); V2_, 랩 포 더 언스테이블 미디어(V2_, Lab for the Unstable Media, 로테르담)
 
본 온라인 전시는 뉴 뮤지엄(New Museum)의 온라인 프로그램인 First Look: New Art Online 프로젝트로 선보이며 Leonardo/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rts, Sciences and Technology (Leonardo/ISAST)가 제공한 https://www.leonardo.info/welink-ten-easy-pieces에 아카이브 될 예정이다.
크로노스 아트센터(Chronus Art Center, 이하 CAC)는 에이지아오(aaajiao), 테이거 브레인 & 샘 라비느(Tega Brain & Sam Lavigne), 조디(JODI), 리 웨이이(LI Weiyi), 슬라임 엔진(Slime Engine), 예 푸나(YE Funa), 에반 로스(Evan Roth), 헬멋 스밋(Helmut Smits), 양아치(Yangachi), 라파엘 바스티드(Raphaël Bastide)의 새로운 작품을 《We=Link: Ten Easy Pieces》에서 선보인다. 본 전시는 아트센터 나비(Art Center Nabi, 서울), 뉴 뮤지엄의 리좀(Rhizome of the New Museum,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 12개 기관의 협력으로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온라인에서 오는 2020년 3월 30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급속히 확산되면서 문화예술계를 포함한 사회·경제적으로 타격을 입는 유례없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어느 때 보다 예술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되찾기 위한 강력한 힘으로 대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문화예술기관이 폐쇄됨에 따라, 크로노스 아트 센터(Chronus Art Center)는 현재의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기에 대한 대응으로 2020년 이른 2월에 전 세계 미디어 아트 커뮤니티에 특별 온라인 전시 오픈 콜을 전송하여 헌신적인 반응을 받았다.
본 전시의 제목은 잭 니콜슨(Jack Nicholson)의 상징적인 영화인 와 중국의 유명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위챗(WeChat)이 미묘하게 반영되어 지어졌으며 《We=Link: Ten Easy Pieces》는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타 공동 주최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본 전시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창조적으로 사용하며 모바일 기술의 잠재력을 탐구한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CAC는 초기 미디어 아트가 자리 잡고 담론이 형성되며 조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넷 아트(Net Art)를 다시한번 실천함으로써 네트워크화 된 사회의 역동성을 형성하고자 한다.
《We=Link: Ten Easy Pieces》는 힘을 부여하는 네트워크로서 연대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를 참조하여 암묵적인 실존적 불안, 소외감과 영혼의 발견의 환기를 촉진했듯이 Ten Uneasy Pieces 또한 그러하다. "We=Link"는 희망을 이끌어 나간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이 온라인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에 맞서 노골적인 항의를 한다기 보다는 사회적 붕괴와 불안정성으로 인해 유발되는 인간의 감정 및 상태에 초점을 맞췄으며 바이러스 발생 원인이 자체적인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통제의 실패를 원인으로 보고 있음을 암시한다.
 
 
공식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 http://we-link.chronusartcenter.org/
아트센터 나비 웹사이트 http://www.nabi.or.kr/page/board_view.php?brd_idx=1050&brd_id=projec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