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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초대전, '시들지 않는 꽃 / 어떤 여행'

Kweon Young-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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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는 여행에서 얻은 여러 기억이나 경험들이 망각의 안개에 덮이는 과정을 표현하는 권영범 작가의 개인전이 22년 10월 25일 부터 11월 20일 까지 홍대 앞 와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와 소통하는 부대행사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는 11월27일 오후 오프닝인 5시에 열린다.

권영범(Kweon Young-Bum, 1968~ )작가는 1996년 도불 프랑스 랭스국립미술학교(회화)졸업하고 프랑스 살롱오랑쥬예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9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각 시에서 주체한 살롱전 및 공모전에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귀국 후 2008년 제9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에서 대상 을 수상하였고, 49회 개인전과 각종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출품하였다. 

그는 1999년부터 추상작업인 <어떤여행> 을 꾸준히 발표하며 그만의 독창적 기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여행이란 먼 곳으로 떠나는 것만이 아닌 내면으로 향하는 인생의 여정을 담고 있다. 또한 대상으로부터 탈피한 <풍경>, <붓을 들다>, <시들지 않는 꽃>, <일상>, <장미가족>, <무제> 시리즈 등 구상적인 요소와 비구상적인 추상으로 회화의 유희를 인내하며 만끽하는듯 하다. 권영범 작가의 여행이 사뭇 궁금하고 그의 영적 철학이 기대된다.

프랑스 시인이자 예술평론가인 장피에르 아넬은 “평생 화가의 길을 걸어온 권영범은 인내하며 자발적인 의지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그만의 특별한 여행 목걸이를 만들어 간다. 권영범은 유일한 일상의 여정을 스스로 그려 나간다”고 평가했다. 여행의 끝에서 만난 풍경과 먼 길서 돌아와 가뭇(찾을곳이 없어 감감하다)없는 일상에 대해, 일상이 곧 여행이며 여행이 곧 일상인 그러한 다양한 담론들을 응축미학으로 담아낸 작품에서 다양한 여행을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

미술대학으로 유명한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와우갤러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미술계의 손흥민을 찾다' project를 기획하고 있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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