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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존

Happy co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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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존 展은 도시,사람,자연의 어우러진 만남으로 공존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자연과 문화의 복합적인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삶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는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
공존과 소명이 담긴 행복한 공동체적 삶을 향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 놓은 체제 속에서 억압과 희생이라는 삶의 구조 형태를 띄며 살아간다.

현대의 사회 구조 성장을 위해 개인의 본능은 통제되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윤리적 실천은 배제된다.

자연환경과 인류의 공존 , 즉 우리에게 익숙한 환경에 관한 새로운 해석과 그것을 지향하는 작가들의 미의식을 조명한다.
도시의 개발과 성장으로 인해 도시 안에서 사라져가는 공간과 새롭게 생겨나는 공간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변화를 겪는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인의 크고 작은 꿈과 이상, 자연에 대한 애정, 삶에 대한 소중한 추억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면서 우리 사회에 놓인 구조와 이면, 관계를 짚어낸다.

작가들은 자신 안에 존재할 지 모르는 여러 정체성의 자아들을 등장시켜 실제 삶과 회화적 시선 너머의 또 다른 세계를 끄집어 연결해나간다.

​ 이처럼 눈에 보이는 세상을 탐구하며 캔버스 위에 시간을 쌓아올린 예술적 결과들은

무의미하게 흘러가버릴 삶의 순간을 정지시켜 우리를 사유하게 만듭니다.

 본 전시에서는 눈에 보이는 사실을 재현하는 방식의 사실주의와 추상회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경과 정물이 주를 이루는 서양화 작품으로 밀도있는 표현과 세밀한 묘사 그리고 감각적인 구도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섬세한 감각과 치밀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예술가들의 평면회화작품 총 20여점을 선보입니다.

 

 

 



 

김 중 환


post pandemic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1

"인류는 문명이라는 이름 아래 엄청난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고 계속 발전의 가속도는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산업과 문화가 나날이 발전되면서,인간의 이기심은 무분별한 경쟁과 개발로 환경을 훼손하는 행태를 띄고,
아름다운 환경이 희생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편리해질수록 지구의 다른 생명들은 그에 반비례해서 점점 살 곳을 잃어가고 있고
많은 종의 생명들이 멸종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비극적 현실은 자연과의 공존의 중요성을 배제하여 발생된 서글픈 결과로 나타났다.

​ 인간의 편리함 때문에 다른 생명들이 고통받는다면 진정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포스트 펜데믹 시리즈는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작업이다.

post pandemic 2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1

"자연을 희생시켜 가져온 결과들이 어떻게 변모되어가는지를 직시하고 있다.

그 죗값으로 언젠가 우리에게 곧 닥쳐올 미래를 암시하는 듯, 사자는 자동차 위에 앉아 정면을 응시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인간성의 회복을 위해서는 자연에 속한 모든 존재와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함께 호흡하며, 공존하고 상생할 때 아름답고 영원한 것이다.

포스트 펜데믹 시리즈는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함에 있다.


모든 생명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어본다.​"


김중환 작가는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현실,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제안하며,

삶의 공간을 잃은 야생의 동물들이 인간의 공간까지 내려온 모습을 전통적인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표현한다.

우리가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동물 역시 우리와 공존해야 할 타자로서의 자연이고, 지상의 귀중한 생명임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작가는 가슴에 품고 있는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근원적 갈망을 이야기하고자 하며

자연환경과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전공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2022 아시아프asyaaf 작가 선정


수상
2021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019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우수상

2016 천안시 도솔미술대전 서양화 대상

그 외 시전 다수 특선.

​장 윤 지


악어 116.8 x 72.7 cm oil on canvas 2016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사실적인 표현으로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느껴지게 표현한다.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여 생명체의 경이로움을 전달하려한다"


금붕어 90.9 x 60.6 cm oil on canvas 2015


"이러한 생명체들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공동체이다.

자연이 동등한 생명체로 함께 관계하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졸업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단체전

2022 자관회 초대전, 대구 (대백프라자)

2020 無 관중 2 인 초대 릴레이 5 편, 대구 (갤러리위즈아츠)

2019 청년작가소품전 삼십만원, 부산 (이젤갤러리)

2019 Ah! Popped, 대구 (수창청춘맨숀)

2018 영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서울 (아라아트센터)

2018 The Graduation 전, 서울 (에코락갤러리)

2018 화기애애, 대구 (롯데갤러리 대구점)

경매

2022 케이옥션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지 혜 영


기억의 조각-조립 25 x 25cm(64) 캔버스에 아크릴 2021



"기억의 조각 시리즈는 ‘기억’이라는 개념의 존재와 잊힘을 그려낸 작업이다.


나는 ‘조금 사라지고 바뀌어도 조각으로 남아있는’ 우리의 기억과 바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가 품었던 바람, 기억하고 싶었지만 잘 생각나지 않는 일, 잊고 싶어도 완전히 잊지 못한 일,

이제는 왜곡된 추억들이 내 안에 어떠한 형태로든 남아 나를 이룬다는 것이다.

 

작업은 세 단계의 구성으로 나눠 존재에 대한 기억을 조립시켜 줄을 이룬다.

첫 단계는 ‘첫 번째 기억’이다

두 번째 단계, ‘잊힘과 변화’다.

우리가 가진 기억이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모래는 빚어내기에 따라 어떤 모습도 될 수도, 바람이나 물살에 실려 어디로도 갈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흔적’이다.

이 작업만 보고 첫 단계의 작업을 떠올릴 수 있을까?

처음부터 ‘흔적’만 보았다면 어려워도 첫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지켜보았다면 떠올릴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흔적은 ‘첫 번째 기억’에 대한 존재의 증명이다.

이 작업을 풀어내는 과정을 신화에 나오는 동물의 이미지로 나타내었다

신화를 좋아하고, 신화는 잊혀가는 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신화는 그야말로 ‘기억의 조각’이다.

긴 시간동안 이야기가 조금은 사라지고 바뀌었을지언정 조각으로 남아있다.

 

작품 속 신들은 가정의 행복, 치유, 사랑 ,불안,혼돈 등 복합적인 심리를 내포한다."


2022 계명대학교 회화과 졸업


단체전
2021 CANVAS 대학 신진작가 NFT 기획전

2021. 대구예술발전소, 대구권 6개 미술대학 연합전

2018. S갤러리, 2인 전시

2018. 메트로 갤러리, 청목회 정기전

정 재 학



10$ 91 x 91cm 캔버스에 혼합매체 2022

 
 20$ 60.6 x 60.6cm 캔버스에 혼합매체 2022

"현금은 역사, 문화, 종교가 함축된 인문학적 총집합체이자

과학적인 공법과 특수처리 과정을 통해 각각의 지폐마다

고유의 일련번호를 새겨 탄생하는 예술품이다.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란 꼭 필요한 수단이며,

모든 예술작품은 크든 작든 시대상을 담기 마련이다.


 자본으로 만든 인위적인 아름다움


이 자본주의 꽃의 형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것인가?

아니면 눈살을 찌푸릴 것인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단체전

2022 자관회초대전(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2022 빛멍전(카페디로스터스,대구)

2021 영무파라드호텔 아트페어 (해운데 영무파라드 호텔/부산)

2021 K art show (리수 갤러리, 서울

2020 COAH 제1호 대학미술만세 단체전

수상

2021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2021 대구국제미술대전 특선

작품소장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부산)

순창군청

 

양 예 지

to strike a message on a wall 97.0x162.2cm oil on canvas 2019

"학창 시절 런던의 쇼디치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살았던 그래피티가 허용되는 곳이며,

동네 전체가 거리 예술의 시장이기도 하고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그려내는 작품들이 모인 곳이다.

이러한 역동적인 예술 활동은 자유롭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자본주의의 세계화로 수많은 대도시들의 성장과

그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계급분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인간은 사회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집단의 이익이나 방향에 맞춰, 법이나 전통 등의 다양한 형태나 방법으로

개인의 본능을 억압하고 통제하고 있다.

선택이나 판단은 ‘자유’라는 단어로 포장되어 표현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자유’라는 단어는 자유롭지 못한 것 같아 어딘가 불편하다.

나의 작업은 개인 본능 희생의 산물인 도시 풍경이라는 상징적 구조 속 이면 곳곳에서

반항적 사회 메시지를 담아낸 그래피티라는 매체가 입혀진

혼재된 풍경을 바라보며 현대의 사회 구조 성장을 위해

집단이 개인에게 안기는 영향에 대한 딜레마를 담아내고 있다."

 

 


단체전

2022 자관회 초대전, 대백프라자 아트갤러리, 대구

2020 SPRING GARDEN PARTY, 해운대 달맞이 빵, 부산

2019 art:gwangju:19,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2019 4년의 기록,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8 무등미술대전, 광주비엔날레, 광주

2017 ASYAAF, DDP, 서울

2017 지속가능발전시대속의 젊은 작가 100 초대전, 경주HICO,경주

2017 경상북도청 동락관, 안동

2017국회의원회관, 서울

프로젝트

2021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벽화조형예술, 삼국유사테마파크, 군위

2018 ART VACANCE , 인사아트센터, 서울

수상

2018 제 4회 아름다운 캠퍼스 공모전 서양화부분 장려상

2018 제 34회 무등미술대전 양화부분 입선

작품소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

행소박물관

갤러리 위즈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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