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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사이

Between Autumn &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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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사이 - Between Autumn & Winer >
이번 전시는 1부 <색, 물들다>의 후속전시로 1부가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작가들의 색채를 표현했다면 이번 전시는 순백(White) 으로 자신을 쌓거나, 비우거나 , 표출하는 전시이다.
<가을과 겨울사이>는 단순히 계절의 변화로서 표현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색채의 계절감, 감정의 계절감 혹은 시간의 흐름에 더욱 주목하였다.
네명의 작가들의 작품은 사뭇 다르지만 그 출발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작가들의 작품 이야기는 "나는 사회적 존재이다" 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느껴진다.

"사회와 나 사이, 타인과 나 사이"에서 느낀 우호적이거나 비협조적인 관계, 또는 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관계들.
그리고 그속에서 작가들이 내린 관계에 대한 "정의"들을 작가 개개인만의 감정선을 통해 작품으로 풀어내었다.

거의 모든 예술언어가 그렇듯이 작가들도 그의 이야기를 그대로 드러내기보다는 연극적 요소로 전환환다. 하얀 색감으로 , 검은 군중 위에 하얀 먼지로 , 순백의 길을 걸어가는 표현으로, 켜켜이 쌓인 여러 색채 위 결국에는 흰색으로 채워진 겨울로 향하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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