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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경 개인전 : '여러 개의 세상'

Migyeong Yun Solo Exhibition : 'The Various Worlds'

  • 작가

    윤미경

  • 장소

    리:플랫

  •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6길 27 (북창동)

  • 기간

    2022-11-25 ~ 2022-12-17

  • 시간

    13:00 ~ 19:00 (휴관일 : 일~화요일)

  • 연락처

    02-777-1123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re.plat/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전시공간 리:플랫에서 2022년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윤미경 작가의 개인전 《여러 개의 세상(The Various Worlds)》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2022 전시공간 리플랫 신진작가 기획공모 선정작’으로 윤미경 작가는 다수의 유화 신작을 선보입니다.

윤미경 작가는 일반적으로 상반된 것이라 여겨지는 개념, 혹은 제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요소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상황을 화폭에 담아냅니다. 바깥과 안이 하나로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를 4차원 환경에서 재현하는 ‘클라인 병’ 이론을 소재로 다루는 동명의 작품, 그리고 저마다 다른 색과 맛을 지닌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며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공존에 대한 경험을 소재로 한 작품 등에서 우리는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작업 전반에 담긴 그의 주제 의식은 재료 및 제작 방식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 공업용 페인트, 컬러 스프레이, 색연필, 그리고 목탄 등 개성이 뚜렷한 재료들을 한 작품에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마치 마인드맵처럼 여러 생각들을 이어가며 나름대로 화면의 균형을 맞추어” 화면을 구성하는 작업 방식은 공존이라는 개념을 구체화하는 윤미경 작가의 표현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기차역이나 지하보도, 혹은 버스 정류장은 모두 어딘가로 향하는 동안 잠시 스치는 장소들입니다. 저마다 다른 목적지를 지닌 사람들이 쉼 없이 교차하는 곳에서 작가는 여러 세상이 공존하는 장면을 포착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에 존재하는 공존의 순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윤미경(Migyeong Yun)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회화로 세상의 균형을 표현합니다. 우리가 정반대라 생각하는 개념들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여러 요소가 공존하는 모습을 화면에 담아냅니다. 어딘가로 향하는 행위를 관찰하고, 최종 목적지 보다는 그것에 도달하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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